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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시즌 21번째 한국프로골프(KPGA) 주관 대회인 ‘2024 제네시스 챔피언십’은 오는 27일까지 인천 송도 잭 니클라우스 골프클럽 코리아에서 4라운드 72홀 스트로크 방식으로 열린다.
이번 대회 콘셉트는 ‘정상에서의 도약’으로, 전년도 우승자인 박상현과 글로벌 무대에서 맹활약 중인 김주형, 안병훈 등이 참가한다. 또 니콜라이 호이고르, 파블로 라라사발 등 KPGA 투어와 LPGA 투어, DP월드투어 소속 120명의 최정상급 선수가 대거 참가한다.
제네시스 챔피언십은 제네시스 브랜드가 지난 2017년부터 개최하는 대회로, 올해부터는 ‘코리아 챔피언십 프리젠티드 바이 제네시스(코리아 챔피언십)’과 통합해 글로벌 대회로 열린다.
특히 이번 대회는 KPGA 제네시스 포인트 1300점과 DP월드투어 레이스 투 두바이 랭킹 포인트 5000점이 주어지는 만큼 선수들의 치열한 경쟁이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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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네시스 챔피언십 총 상금은 400만달러(약 55억원)로 국내 대회 중 역대 최대 규모다. 우승자는 우승 상금 68만달러(약 9억4000만원)와 제네시스 G80 전동화 모델을 받게 된다.
또 최상위 기록 KPGA 선수는 ‘2025 제네시스 스코티시 오픈’ 출전권을 부상으로 받는다.
올해 대회부터는 홀인원 부상도 늘었다. 8번 홀에서 첫 번째 홀인원을 기록한 선수는 제네시스 GV80 블랙을, 17번 홀에서 첫 번째 홀인원을 기록한 선수 및 캐디에게는 각각 GV70과 GV60를 부상으로 제공한다.
◇ 선수·관람객에 ‘환대’ 제공…수소버스로 지속가능성 잡아
제네시스는 대회 참가 선수와 캐디들이 최상의 경기력을 선보일 수 있도록 차별화된 예우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경기 중 충분한 휴식을 취할 수 있도록 대회장 내 전용 라운지를 확대 운영하고, 건강을 고려한 식음료와 김부각, 약과 등 한국에서만 맛볼 수 있는 특별한 간식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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숙박 시설과 차량 지원뿐만 아니라 △모바일 핸들러 △키오스크 기반 컨시어지 등 선수 이동 편의를 위한 서비스도 새로 도입했다. 해외 선수 가족들이라면 한국 문화를 경험할 수 있는 K-관광 패키지를 통해 한국만의 ‘환대’ 문화를 체험할 수 있다.
관람객을 위한 고급 부대시설과 다양한 행사도 준비했다. 이를 통해 제네시스만의 브랜드 경험을 강화하겠다는 취지다.
제네시스는 대회장 곳곳에 지난 달 새롭게 출시된 G80 전동화 모델과 GV80 블랙 등 총 8대의 차량을 전시할 예정이다. 팬 빌리지와 제네시스 스위트에는 골프, 라이프스타일 콜렉션 등 다양한 차량 전용 굿즈와 제네시스의 골프에 대한 여정과 진심을 담은 히스토리 월 등을 함께 전시한다.
제네시스 부티크 가입 고객 대상 이벤트를 진행해 당첨 고객에게는 제네시스 스위트 이용 기회를 제공하고, 5성급 호텔과 협업한 식음료 메뉴 등을 함께 준비해 제네시스 차량 오너들을 위한 환대도 한층 강화할 예정이다.
또한 제네시스는 이번 대회부터 운영 시 현대차 수소전기버스를 적극 활용하며 제네시스 챔피언십의 친환경성 및 지속가능성을 제고할 계획이다.
송민규 제네시스사업본부장 부사장은 “8년째 한국 골프의 글로벌 도약을 선도해 온 제네시스 챔피언십이 올해는 한층 더 발전하여 한국에서 세계적인 무대를 펼치게 됐다”며 “이번 대회를 통해 한국과 해외 선수들이 선의의 경쟁을 펼치며, 모두가 함께 성장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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