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3일 방송된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에서는 7년 만에 신곡 공개를 앞둔 지드래곤(GD) 출연이 예고돼 기대를 모았다.
유재석은 지드래곤을 보자 "나 반가울꼬야 많이 반가울꼬야"라며 지드래곤의 말투를 따라해 웃음을 자아냈다. 지드래곤은 손을 모아 인사하며 "이걸 내가 왜 하게 됐지"라고 당황해 눈길을 끌었다.
빅뱅의 '거짓말', '판타스틱 베이비', '뱅뱅뱅' 등 다수의 히트곡을 작곡한 지드래곤은 작곡 탄생 비결로 "헤어졌을 때나, 앉았다 일어나면 노래가 나왔다"고 말해 궁금증을 자극했다.
또한 지드래곤은 연습생 시절을 회상하며 "형들이 밥을 다 드시면 '왜 남겨' 하고 (주섬주섬 먹었다)"고 털어놨다.
이 밖에도 유재석이 "지드래곤이 군대 갔을 때 갑자기 저한테 전화한 적이 있다"고 얘기하자 지드래곤은 "내가 진짜 그랬나"라며 당황스러워한다. 12년 만의 예능 출연인 만큼 '유 퀴즈 온 더 블럭'에서 그의 일상, 새로운 GD템, 빅뱅 완전체 얘기 등 다양한 이야기를 들어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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