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정준영 기자 = 서울 관악구(구청장 박준희)는 오는 11월 8~9일 구청에서 '스타트업의 위대한 여정'을 주제로 제5회 관악S밸리 창업페스티벌을 연다고 24일 밝혔다.
구와 서울대학교, 서울창업센터관악이 공동 주최하는 이 행사는 예비 창업자, 청년 창업가, 투자자, 창업 전문가들이 창업에 대한 통찰과 도전 정신을 공유하는 장이다.
8일에는 스타강사인 김미경 MKYU 대표가 '내 안의 거인을 깨우는 도전과 성취'를 주제로 특별강연을 하고, 'IR 경진대회'를 통해 예비·학생 창업자들이 창업 아이디어를 발표하는 시간을 갖는다.
일반인도 즐길 수 있도록 '창업 골든벨' 등 다양한 참여형 프로그램도 준비된다.
9일 오전에는 '서울대 로봇, AI 경진대회'를 열리고, 아이스크림 로봇과 휴머노이드 등 '로봇 전시 체험 이벤트'도 운영된다.
이어지는 창업 특강에서는 트래블월렛의 김형우 대표와 ㈜두잇의 이윤석 대표가 성공 비결을 전한다.
참여 신청과 행사 내용은 관악S밸리 창업페스티벌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박준희 구청장은 "창업자들이 사업 초기에 겪는 불확실성을 해소하고, 성공으로 가는 발판을 마련하는 데 도움을 드리고자 창업페스티벌을 준비했다"고 말했다.
princ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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