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이브더칠드런 "중고교 환경교육 도입"…7만명 서명 국회 전달

세이브더칠드런 "중고교 환경교육 도입"…7만명 서명 국회 전달

연합뉴스 2024-10-24 07:40:39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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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이브더칠드런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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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성도현 기자 = 국제아동권리 비정부기구(NGO) 세이브더칠드런은 중고등학교에 환경교육을 의무화해야 한다는 취지로 진행한 캠페인을 통해 모은 7만명의 서명을 국회에 전달했다고 24일 밝혔다.

세이브더칠드런 산하 아동 참여형 모임인 지구기후팬클럽 '어셈블'은 세계적인 화장품 브랜드 '더바디샵'과 지난 3~9월 중고교 환경 과목 필수화 법안 발의를 촉구하는 캠페인을 진행했다.

총 7만2천942명이 참여한 서명은 지난 2일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소속 국민의힘 김소희 의원에게 서명이 전달됐다.

우리나라는 '환경교육 활성화와 지원을 위한 법률'에 따라 초중학교에서의 환경 교육은 의무다.

하지만 '교육부 초중고 환경 과목 개설 진행 현황'에 따르면 전국 중고등학교 5천823곳 중 환경 과목 개설 비율은 중학교 7.9%, 고등학교 31.7%에 불과하다.

김소희 의원은 "유치원, 초중고, 대학 등 전 교육 과정에서 대상별, 시기별로 적합한 기후환경 교육이 이뤄질 수 있도록 중고교 교육 의무화를 적극 검토해 볼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raphael@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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