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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스타in 윤기백 기자] 그룹 블랙핑크 로제의 신곡 ‘아파트’가 전 세계를 강타한 가운데, ‘아파트’ 열풍의 원조 격인 가수 윤수일이 남다른 소회를 밝혀 화제다.
윤수일은 23일 방송된 MBC 표준FM ‘손태진의 트로트 라디오’와 전화인터뷰를 가졌다.
윤수일은 로제와 브루노 마스의 협업곡 ‘아파트’(APT.)를 언급하며 “졸지에 ‘아파트2’가 나왔다”며 “인터넷에서 많이 이 곡을 들었고, 여러 사람에게 소식을 들어서 익히 알고 있다”고 말했다.
윤수일은 “로제양과 브루노 마스의 아이디어가 번뜩인다”고 극찬하며 “40년 전 분위기와 지금 분위기가 많이 달라지고 음악 트렌드도 달라졌다. 아파트라는 동일 주제를 갖고 전 세계적으로 활동하는 건 참 좋게 생각한다”고 뿌듯해했다.
그러면서 윤수일은 “로제의 ‘아파트’는 노래가 경쾌하고 훅이 좋고 중독성이 강하다”고 치켜세우며 “내 노래 역시 당시에는 10년 동안 노래방 1위를 놓친 적이 없다”고 자부심을 드러내기도 했다.
로제가 직접 참여한 ‘아파트’는 한국에서 널리 알려진 ‘아파트 게임’에서 착안한 곡이다. 세계적인 팝스타 브루노 마스와 협업해 완성했다.
더블랙레이블에 따르면 ‘아파트’ 뮤직비디오는 지난 23일 유튜브 조회수 1억뷰를 돌파했다. 공개 5일 만이다. 대한민국 트렌딩 1위, 미국 트렌딩 1위에도 올랐다. 더불어 ‘아파트’는 국내 음원사이트 멜론, 지니, 벅스, 바이브의 실시간 차트, 일간 차트, 톱100에서 1위를 석권하는 ‘PAK’(퍼펙트 올킬)를 달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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