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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스타in 윤기백 기자] “긴장도 되고 걱정도 되고 설렙니다.”
배우 배인혁이 첫 일본 팬미팅을 앞둔 소회를 이같이 밝혔다.
배인혁은 최근 플링크 매거진과의 인터뷰에서 “팬분들을 다 같이, 이런 자리를 만들어서 만난 적이 없기에 일단 팬분들을 만난다는 것 자체가 제일 기대된다”며 “좋은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도록, 팬미팅 구성에 있어 의견을 많이 내고 있다”고 전했다. 배인혁은 오는 27일 일본 도쿄 유라쿠초 요미우리홀에서 팬미팅 ‘모멘츠 오브 스타팅’(Moments of Starting)을 열고 현지 팬들을 만난다. 데뷔 5년 만에 어는 첫 일본 팬미팅이다.
배인혁은 자신이 팬들에게 사랑받는 이유로 ‘다양한 얼굴’을 꼽았다. 배인혁은 “내겐 다양한 얼굴이 있는 것 같다. 어떤 작품을 보고 ‘이 사람이 얘야?’라는 말을 해주시는데, 나도 이런 댓글을 보면 기분이 좋더라”면서 “나도 그 배역에 자연스럽게 녹아들었다는 거고, 보는 분들도 그렇게 느끼셨다는 것인데, 이런 면을 많이들 좋아해 주시는 것 같다”고 쑥쓰럽게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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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비스테이지를 오픈하고 팬소통에 나서는 점에 대해서는 “팬분들 한 분, 한 분 다 챙겨드리지 못하지만 이런 공간에서라도 최대한 소통하려고 하고 있다”며 “내가 몰랐던 것도 알게 되고, 팬분들도 더 좋아해 주시니까 나도 재미를 느끼는 것 같다”고 말하며 만족감을 표현했다.
함께 공개된 화보에는 배인혁의 시크하면서도 댄디한 매력이 담겨 눈길을 끈다. 긱시크를 콘셉트로, 안경을 아이템으로 활용한 이번 화보에서 배인혁은 차갑고 무심하지만 수줍은 듯한 표정으로 시선을 강탈했다.
플링크는 라이브 스트리밍 기반 팬덤 플랫폼이다. K팝 아티스트의 콘서트와 팬미팅, 한국 배우의 팬미팅 라이브 스트리밍 송출, K팝 앨범 판매 및 관련 팬사인회 진행, 아티스트 화보 및 인터뷰 등 독점 콘텐츠를 발행하고 있다.
배인혁의 인터뷰 전문은 플링크 매거진 웹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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