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악구, '2024 관악형 아트테리어 사업' 성료

관악구, '2024 관악형 아트테리어 사업' 성료

서울미디어뉴스 2024-10-24 00:10:59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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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악구(구청장 박준희)는 올해 4월에 추진한 ‘2024년 관악형 아트테리어 사업’을 지난 9월까지 성공적으로 완료했다 ⓒ관악구청
관악구(구청장 박준희)는 올해 4월에 추진한 ‘2024년 관악형 아트테리어 사업’을 지난 9월까지 성공적으로 완료했다 ⓒ관악구청

[서울=서울미디어뉴스] 최민정 기자 =관악구(구청장 박준희)는 올해 4월에 추진한 ‘2024년 관악형 아트테리어 사업’을 지난 9월까지 성공적으로 완료했다.

구는 소상공인이 많은 구 특성상 점포 경쟁력을 강화해 방문 고객을 늘리고자 2019년부터 매년 아트테리어 사업을 추진해왔으며, 현재까지 아트테리어로 변화된 관내 소상공인 점포는 총 2073개로 집계되고 있다.

“인테리어 공사한지 10년이 지나 가게 내·외부 노후화가 되고 있던 차, 관악구에서 시행한 아트테리어 사업의 도움을 받아 깨끗한 환경으로 개선돼 저희는 물론 고객분들도 색다른 가게 모습에 재밌어한다”고 올해 아트테리어 사업에 참여한 A 점포 사장도 바뀐 인테리어에 크게 만족해하며 이와 같은 소감을 말했다.

이 같은 효과로 구가 지난 3월 ‘2024년 관악형 아트테리어 사업’에 참여할 소상공인 점포 240개소를 모집 공고를 게재했을 때 총 484개소가 신청해 예년보다 높은 관심으로 인기를 실감했다.

올해 아트테리어 사업은 소상공인이 가장 희망하는 간판 교체 뿐만 아니라 점포 특성과 개성을 담은 맞춤형 인테리어 등을 할 수 있도록 200만원을 지원해 다양한 분야에서의 개선이 이뤄졌다.

특히, 올해부터는 지원 절차를 단순화해 신속한 지원이 가능하도록 했으며 재료 구매와 시공 작업에도 관내 업체를 최우선으로 선정해 내수 활성화에도 힘을 쏟았다.

사업 만족도 조사 결과, 참여 소상공인의 사업 만족도는 90%에 달할 만큼 높게 나타났다. 또한, ‘점포 운영에 도움이 되었냐’는 질문에는 96%가 긍정적인 의사를 표시해 사업의 효과를 입증다.

박준희 구청장은 “관악형 아트테리어는 소상공인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골목상권에 활력도 불어넣을 수 있는 우리 구만의 특색있는 사업이다”며, “앞으로도 더욱 많은 소상공인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을 지속해 나가겠다”는 의지를 전했다.

한편, 아트테리어는 아트(Art)와 인테리어(Interior)의 합성어로, 예술가와 소상공인이 협업해 간판·천막·차림표 등 가게 내‧외부 공간을 개선하고 소상공인 점포별 맞춤형 개선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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