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내 협박에 억지로 출연...필러 맞고 포샵 해달라고" '실외배변' 투견부부 남편, 이혼발표 후 폭로

"아내 협박에 억지로 출연...필러 맞고 포샵 해달라고" '실외배변' 투견부부 남편, 이혼발표 후 폭로

뉴스클립 2024-10-23 22:59:38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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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JTBC '이혼숙려캠프'
사진=JTBC '이혼숙려캠프'

'이혼숙려캠프'에 출연했던 투견부부가 결국 이혼을 택한 가운데 남편이 아내에 대해 폭로했다.

투견부부 남편 진현근 씨는 21일 개인 소셜미디어에 아내 길연주 씨에 대한 장문의 글을 게재했다.

투견부부 남편 "모든 걸 잃을 각오로 임하겠다”

진현근 씨는 “항상 일방적이었던 결혼생활 마침표는 처음이자 마지막으로 제 생각대로 진행하기로 했다. 저는 절 위해 이 싸움을 계속할 생각이고 모든 걸 잃을 각오로 임하겠다”며 장문의 글을 올렸다.

그는 "누가 잘못했고 잘했고의 문제를 떠나, 결혼 중 남편으로서도, 남자로서도, 사위로서도 어떤 사랑도 인정도 못 받아온 제가 뭘 더 잃을게 있을까"라며 "외롭고 힘들었다. 혼자 많이 울고 삭임을 반복하며 살았던 60년 같았던 6년이었다"고 이혼 이유를 밝혔다.

이어 "방송 촬영이라고 코에 필러 맞고 예쁘게 포샵(포토샵) 처리해 달라고 방송 담당자에게 가는 날까지도 신신당부하는 사람이 연예인병에 걸린 걸까요? 전날 밤새 일하고 촬영에 임했던 제가 연예인병일까요?"라며 "애초에 모든 걸 알고 잘 살아보기 위해 나갔다. 방송 사실에는 단 1의 가감도 없으며 오히려 약하게 나갔던 게 맞다"고 호소했다.

사진=JTBC '이혼숙려캠프'
사진=JTBC '이혼숙려캠프'

진현근 씨는 '이혼숙려캠프'에 출연했던 이유에 대해 "방송에 출연 안 하면 집 비밀번호 바꾸겠다는 상대방의 협박으로 억지로 나갔다. 처음부터 모두 자신의 선택이었음에도 지금에 와선 제 탓만 하며 (이혼) 소장을 날렸다"고 했다.

그러면서 "소장에도 죄다 돈 관련된 이야기다. 아이 양육권도 돈 조금이라도 더 받으려고 자기가 가져간다고 쓰여있고… 마지막까지 정말 대단하다"라며 "더 이상 안 참고 나갈 생각"이라고 밝혔다.

투견부부 아내 "방송 후에도 문제 반복돼"

한편 길연주 씨는 지난 9일 소셜미디어를 통해 "캠프를 통해 스스로에 대해서도 돌아보고 마지막이라는 심정으로 부부 관계 회복을 위한 노력을 해봤다. 그러나 방송 후 문제는 반복됐고 방송에서는 밝히지 않았던, 방송 전부터 있었던 사정들로 인해 법률대리인을 선임해 이혼을 결정하게 됐다"고 밝혔다.

방송에서 그는 남편이 빚 5000만원을 숨기고 결혼을 해 불화가 시작됐다고 주장하며 남편에게 집 밖 화장실만 이용하라고 요구해 논란이 되기도 했다.

사진=JTBC '이혼숙려캠프'
사진=JTBC '이혼숙려캠프'

투견 부부는 자녀가 보는 앞에서도 쌍방 폭언과 폭행을 서슴지 않아 관계 개선을 위한 전문가들의 상담 치료를 받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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