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농구 kt, 동아시아 슈퍼리그서 타오위안에 70-91 대패

프로농구 kt, 동아시아 슈퍼리그서 타오위안에 70-91 대패

연합뉴스 2024-10-23 21:14:48 신고

3줄요약
수원 kt의 허훈 수원 kt의 허훈

[EASL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서울=연합뉴스) 이의진 기자 = 지난 시즌 프로농구 챔피언결정전까지 올랐던 수원 kt가 동아시아 슈퍼리그(EASL) 안방 경기에서 대만팀에 21점 차 대패를 당했다.

kt는 23일 경기도 수원kt아레나에서 열린 2024-2025 EASL 조별리그 A조 2차전 타오위안 파우이안 파일럿츠와 경기에서 70-91로 크게 패했다.

올해로 세 번째 시즌을 맞는 EASL은 동아시아 농구 클럽 대항전이다. 올해 대회에는 10개 팀이 출전, 2개 조로 나뉘어 조별리그를 벌인 뒤 4강 토너먼트로 우승팀을 정한다.

일본의 히로시마, 홍콩 이스턴과 함께 A조에 편성된 kt는 1차전에서 산미겔 비어먼(필리핀)을 87-81로 꺾었으나 안방에서는 대패의 수모를 당했다.

에이스 허훈이 21점으로 분전했지만 KBL과 달리 2명이 동시에 출전할 수 있는 외국 선수의 부진이 아쉬웠다.

kt가 주포로 낙점한 레이션 해먼즈는 6개 슛을 던져 5개를 놓치는 등 경기력 난조를 겪으며 4점에 그쳤다.

골밑을 지키던 하윤기가 부상으로 이탈한 kt는 아무도 두 자릿수 리바운드를 기록하지 못하는 등 제공권 싸움에서도 어려움을 겪었다.

이날 kt는 37개 리바운드를 잡았다. 타오위안은 이보다 10개 많은 47개를 기록하며 골밑 싸움에서 앞섰다.

3쿼터 종료 시점 63-66으로 접전을 펼친 kt는 4쿼터가 시작하면서 힘을 쓰지 못했다.

해먼즈와 제레미야 틸먼이 상대 외국 선수와 맞대결에서 크게 밀린 4쿼터 kt는 7-25로 뒤졌고, 안방에서 20점 차가 넘는 격차로 패하는 수모를 겪었다.

pual07@yna.co.kr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

지금 쿠팡 방문하고
2시간동안 광고 제거하기!

원치 않을 경우 뒤로가기를 눌러주세요

실시간 키워드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0000.00.00 00:00 기준

이 시각 주요뉴스

당신을 위한 추천 콘텐츠

알림 문구가 한줄로 들어가는 영역입니다

신고하기

작성 아이디가 들어갑니다

내용 내용이 최대 두 줄로 노출됩니다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이 이야기를
공유하세요

이 콘텐츠를 공유하세요.

콘텐츠 공유하고 수익 받는 방법이 궁금하다면👋>
주소가 복사되었습니다.
유튜브로 이동하여 공유해 주세요.
유튜브 활용 방법 알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