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딜사이트경제TV 염재인 기자] 에어프레미아의 최대주주 AP홀딩스가 대명소노그룹 소노인터내셔널에 경영권 매각 의사가 없다고 23일 밝혔다.
AP홀딩스는 이날 입장문을 통해 "AP홀딩스는 에어프레미아의 경영권을 매각할 계획이 없음을 분명히 한다"며 "현재까지 어떠한 매각 협의도 진행된 바 없으며, 경영권 매각과 관련된 논의 또한 전혀 없었다"고 말했다.
최근 일부 언론에서 대명소노그룹이 JC파트너스로부터 에어프레미아 지분을 인수하는 과정에서 AP홀딩스와 사전 협의가 있었다는 보도에 대한 반박이다.
앞서 대명소노그룹의 지주사 소노인터내셔널은 지난 15일 에어프레미아 2대 주주인 JC파트너스가 보유한 제이씨에비에이션제1호 유한회사의 지분 50%를 471억원에 인수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한 바 있다.
잔여 지분 50%에 대해 2025년 6월 이후 매수할 수 있는 콜옵션도 포함됐다. 이 경우 사실상 소노인터내셔널이 에어프레미아의 2대 주주에 오른다.
에어프레미아에 따르면 지난 12일 기준 회사의 지분 구조는 △AP홀딩스 우호지분 46.0% △JC파트너스 우호지분 22.0% △기타주주 32.0%로 구성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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