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리즈 1차전 결과, 기아가 승리에도 웃지 못한 이유

한국시리즈 1차전 결과, 기아가 승리에도 웃지 못한 이유

위키트리 2024-10-23 20:08: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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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시리즈 1차전 결과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이날 경기에서는 기아(KIA)가 먼저 웃었다. 삼성은 구자욱 부상이 아쉬웠다.

23일 오후 광주 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재개된 프로야구 '2024 신한 SOL 뱅크 KBO 포스트시즌' 한국시리즈 1차전 서스펜디드 게임 삼성 라이온즈와 기아 타이거즈의 경기, 8회말 2사 1루 상황에서 KIA 김태군이 1타점 2루타를 치고 기뻐하고 있다. / 뉴스1

23일 2024 신한 SOL 뱅크 KBO 포스트시즌 한국시리즈 1차전에서 KIA는 삼성 라이온즈를 5-1로 이겼다. 그러나 승리에도 불구하고 KIA는 실책으로 인한 우려를 남겼다.

정규시즌 동안 KIA는 146개의 실책을 기록하며 실책 1위를 차지했다. 롯데가 123실책으로 2위에 올랐다. KIA의 3루수 김도영은 30개의 실책을 저질러 최다 실책의 불명예를 안았고, 유격수 박찬호도 23실책으로 뒤를 이었다.

1차전에서 KIA는 3개의 실책을 범했다. 첫 번째 실책은 1회에 발생했다. KIA 선발 제임스 네일이 유도한 땅볼 타구를 1루수 서건창이 놓쳐 병살 기회를 잃었다. 그 결과 2사 2, 3루 상황이 만들어졌지만, KIA는 추가 실점을 막았다.

두 번째 실책은 3회에 박찬호가 범했다. 류지혁의 타구가 깊숙이 날아갔고, 박찬호의 송구가 1루수 서건창을 넘어갔다. 류지혁은 이를 틈 타 2루에 도달했지만, KIA 투수가 후속 타자를 모두 범타로 처리해 실점은 피했다.

세 번째 실책은 7회에 발생했다. 이틀 간의 비로 중단된 경기가 재개되었고, 류지혁의 타구가 투수 전상현의 글러브에 걸린 후 유격수 쪽으로 굴절되며 박찬호가 이를 놓쳤다. 류지혁은 안전하게 1루에 도달했지만, KIA는 다시 위기를 넘겼다.

투수들의 호투로 실점은 막았지만, 실책은 언제든지 발생할 수 있는 문제다. 경기의 흐름을 바꾸는 실책은 팀에 큰 부담이 된다. 이에 다가오는 한국시리즈 2차전에서 이범호 감독이 어떤 해결책을 꺼낼지 주목받고 있다.

<2024 한국시리즈 일정>

1차전 : 10월 23일(수) 오후 4시

2차전 : 10월 23일(수) 오후 6시 30분

3차전 : 10월 25일(금) 오후 6시 30분

4차전 : 10월 26일(토) 오후 2시

5차전 : 10월 28일(월) 오후 6시 30분

6차전 : 10월 29일(화) 오후 6시 30분

7차전 : 10월 30일(수) 오후 6시 3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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