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행정안전부 |
[파이낸셜경제=김영란 기자] 행정안전부는 10월 23일 정부서울청사에서 SK하이닉스, 전국재해구호협회와 ‘재해구호분야 민관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행안부는 2015년부터 민간기업과 물품·기금 지원, 정책 홍보 등 재해구호분야 업무협약을 체결해 왔다.
이번 협약으로 재난 발생 시 이재민들이 신속히 생활에 안정을 취할 수 있도록 기관 간 협력체계를 구축하게 된다.
SK하이닉스는 2022년부터 이어온 재난 성금 기부를 정례화하여, 이재민 구호에 적극 협력할 예정이다.
기부금은 현장 구호활동에 필요한 긴급 구호물품 제작 등에 활용된다.
이상민 장관은 “이번 업무 협약을 통해 신속하고 체계적으로 구호물품이 전달되어 이재민들의 생활 안정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면서, “정부는 앞으로도 민관 협력 인프라를 꾸준히 확대해 재해구호 역량을 강화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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