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네시스 챔피언십]제네시스포인트 1위 장유빈 "이 대회 4번 출전 성적 점점 좋아...올해도 기대"

[제네시스 챔피언십]제네시스포인트 1위 장유빈 "이 대회 4번 출전 성적 점점 좋아...올해도 기대"

골프경제신문 2024-10-23 18:23:15 신고

장유빈(사진=KPGA)

 

제네시스 챔피언십 공식기자회견​

한국프로골프(KPGA) 투어와 DP월드투어가 공동으로 주관하는 제네시스 챔피언십(총상금 400만달러)이 24일부터 27일까지 인천 송도 잭니클라우스 골프클럽 코리아(파72)에서 열린다. 대회 전날인 23일 디펜딩챔피언 박상현, 파블로 라라사발(스페인), 김주형, 안병훈, 장유빈, 김민규, 귀도 밀리오치(이탈리아) 등 7명이 공식기자회견에 참석했다.​

다음은 2024 ‘제네시스 챔피언십’ 공식 기자회견 일문 일답.

●장유빈 인터뷰

-2024 ‘제네시스 챔피언십’에 임하는 소감과 각오, 이번 대회 목표는?

‘제네시스 챔피언십’은 4번째 출전인데 나올 때마다 거듭해서 성적이 좋아지고 있는 것 같다. 올해 대회도 기대가 되고 요즘 컨디션이 괜찮은 것 같아 이전에 쳤던 기억들을 잘 살려서 해보면 좋은 성적 나오지 않을까 기대하고 있다. 김주형 선수와 함께 플레이 하는데 재밌게 쳤으면 좋겠다.

-김주형 선수가 2년 5개월만에 국내 대회에 나왔는데 우승을 놓고 경쟁하던 동료였는데 지금은 위치가 달라져서 한국에 왔다. 세 선수가 봤을 때 김주형 선수에게 달라진 부분이 있을지?

김주형 선수가 KPGA투어에서 뛸 때 아마추어 신분이었기 때문에 대회를 함께 해본 적은 없지만 ‘한국오픈’이나 ‘매경오픈’ 등에서 몇 번 봤던 것 같다. 그때와는 조금 달라진 느낌도 있고 다른 사람이 된 것 같기도 하다. 더 멋있어진 것 같다. (웃음)

-이번 대회 규모가 크기 때문에 ‘제네시스 포인트’ 경쟁에서 큰 분기점이 될 것 같다. 이번 대회 어떻게 치를 것인지와 코스 공략은 어떻게 할 것인지?

‘제네시스 대상’ 이야기가 나오면 항상 했던 말이 있는데 욕심은 당연히 난다. 하반기 대회가 시작하면서 욕심이 많이 났는데 그럴 때마다 몸에 힘도 더 들어가고 그런 생각들이 머릿속에 들어오면서부터 공이 잘 안 맞았던 것 같다. ‘제네시스 대상’ 이라는 생각보다는 매 대회, 샷에 조금 더 집중하는 게 맞다고 생각하고 이번 대회도 그렇게 치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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