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시가 주최하고 (사)한국레저자동차산업협회가 주관하는 '고알빙락 페스티벌 (2024 GORVING樂) in 밀양'이 오는 2024년 10월 25일부터 27일까지 밀양 아리랑오토캠핑장에서 개최된다. 이번 행사는 RV(레저자동차) 유저들과 함께하는 야외 축제로, 레저자동차 문화의 발전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중요한 기회가 될 예정이다.
고알빙락 페스티벌은 3일간의 일정으로 진행되며, 특히 10월 26일(토)에는 뮤직 페스티벌이 열려 초청가수로 김종서와 육중완 밴드가 무대에 오른다. 개회식은 관광객 중심의 행사로 생략되며, 다양한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어 방문객들에게 다채로운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이번 페스티벌에서는 뮤직 페스티벌 외에도 캠핑카 및 캠핑 용품의 야외 전시가 진행된다. 밀양의 이색 투어와 체험 프로그램, 키즈존 운영, 농산물 직거래 판매 등 다양한 부대행사가 마련되어 있어 가족 단위 방문객들도 즐길 거리가 풍성하다.
특히, 전국의 유명 수제맥주 브루어리와 푸드트럭도 함께 참여하여 다양한 먹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행사 참여 브루어리는 ▲더테이블, ▲속초맥주, ▲끽비어컴퍼니, ▲라인도이치, ▲화수브루어리, ▲메인쿤브루잉이 참가한다. 푸드트럭에서는 닭꼬치, 츄러스, 회오리감자 등 다양한 음식을 맛볼 수 있다.
밀양시는 이번 페스티벌을 통해 아리랑오토캠핑장을 중심으로 신규 관광객 유치 및 지역 관광자원과의 연계를 통해 지역 활성화를 도모하고자 한다. 이번 행사를 통해 밀양시는 350여 대의 캠핑카와 약 2,000명의 참가자를 유치하여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번 행사는 단순한 축제를 넘어 캠핑 문화 확산과 환경 보호라는 두 가지 목표를 동시에 추구한다. 캠핑카 전시를 통해 캠핑 문화를 널리 알리고, 전문가 세미나 및 다양한 캠페인을 통해 쓰레기 문제와 하천 오염 등에 대응한 건전한 캠핑 문화를 조성할 예정이다.
이번 페스티벌은 금요일 14:00부터 22:00까지, 토요일은 10:00부터 22:00까지 진행된다. 밀양 시민은 무료로 입장할 수 있으며, 캠핑존은 유료로 운영된다.
밀양시 관계자는 “이번 고알빙락 페스티벌을 통해 밀양이 레저자동차 문화의 중심지로 자리매김하고,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밀양시는 다양한 문화 행사를 통해 시민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하고 지역 발전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고알빙락 페스티벌은 밀양시의 적극적인 협조로 개최되며, 지역 주민과 관광객 모두에게 특별하고 잊지 못할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다.
Copyright ⓒ 스타트업엔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