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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동작경찰서는 지난 8월 13일부터 10월 10일까지 콘서타를 불법 판매하거나 구매한 혐의를 받는 10대 1명과 20대 3명을 검거했다고 23일 밝혔다. 이 가운데 판매책 1명은 현재 마약류관리에관한법률 위반 혐의로 검찰에 송치됐다.
경찰 조사 결과 판매자 3명은 병원에서 정상적으로 처방받은 약을 온라인상에서 되파는 식으로 범행을 저질렀다. 20대인 구매자는 “공부 성적을 올리고자 SNS에서 이 약을 구매했다”고 진술한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은 4명을 상대로 소변·모발 검사를 실시했고,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서 마약 성분 검출 여부 등을 기다리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추가 조사를 마친 뒤 나머지 피의자 3명도 조만간 검찰에 송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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