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스펜디드 선언으로 취소됐던 기아 타이거즈와 삼성 라이온즈의 KBO 한국시리즈 1차전 경기 결과가 나왔다.
지난 21일 우천으로 중단된 삼성 라이온즈-KIA 타이거즈의 2024 KBO 한국시리즈 1차전이 23일 광주-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재개됐다.
경기는 6회초 삼성의 1-0 리드 상황에서 중단되었으며, 무사 1·2루의 아웃카운트에서 다시 시작됐다.
KIA의 이범호 감독은 경기에 앞서 투수 기용에 대해 많은 고민을 했다고 밝혔고, 삼성의 박진만 감독은 상대 투수를 보고 전략을 세우겠다고 전했다.
삼성은 6회말에 좌완투수 이승현을 투입했으며, 그는 안정적으로 KIA 타선을 상대하며 실점 없이 이닝을 마쳤다.
이후 7회말 기아는 역전에 성공했다. 2사 1,3루 상황에서 소크라테스가 타석에 들어섰고 삼성 임창민의 폭투가 이어지며 기아는 역전에 성공했다.
8회 말 기아는 추가 1점을 더하며 5-1로 경기를 앞서갔고 9회 초 아웃카운트 3개를 빠르게 채우며 1차전 승리를 가져갔다.
한편, 한국시리즈 2차전은 이날 오후 6시 25분부터 다시 중계된다.
KBS 편성표에 따르면 이날 오후 6시 25분 '2024 프로야구-한국시리즈 2차전 삼성 : KIA' 경기가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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