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배우 김영대가 화보를 통해 다양한 매력을 자랑했다.
김영대는 최근 뷰티&스타일 매거진 얼루어 코리아와 함께 화보 촬영을 진행했다.
김영대는 최근 종영한 tvN·티빙 오리지널 드라마 '손해 보기 싫어서'의 김지욱으로 열연했다.
공개된 화보 속 김영대는 익숙한 이미지를 벗고 강렬한 분위기를 풍기고 있어 시선을 모은다.
촬영 후 이어진 인터뷰에서 김영대는 '손해 보기 싫어서'의 김지욱을 통한 성장에 대해 이야기했다.
김영대는 "삶이 바다라면 그 안에는 수많은 파도가 있지 않나. 김영대라는 사람은 그 파도에 흔들림이 큰 일희일비 스타일인데, 지욱이는 묵묵하고 늘 한결같다. 어린 시절부터 겪은 풍파에도 상처를 받을지언정 표면적으로는 삶을 차분하게 유지해간 다는 점을 배우고 싶었다"고 전했다.
2017년 데뷔 이후 한 해도 쉬지 않고 필모그래피를 차곡차곡 쌓아온 동력을 묻는 말에 김영대는 "경험만큼 확실한 건 없지 않나. 연기적인 부분에서는 머뭇거리거나 거절하지 않았다. 20대는 경험을 쌓는 시간이라는 생각이 강하기도 했다"고 답했다.
이어 "연기를 하다가 제 역량이 커졌다는 느낌이 몰려올 때가 있다. 잘하려고 애쓰고 쩔쩔맬 때는 죽어도 안 되던 게 제 일부가 돼 자연스럽게 드러나면 온전히 기쁘더라. 피하지 않고 경험하고 닦아온 시간에 대한 보상이 참 달콤하다"며 성장의 기쁨에 대해 털어놓았다.
'손해 보기 싫어서'를 마무리한 김영대는 티빙 오리지널 드라마 '친애하는 X'로 시청자를 찾을 예정이다.
김영대는"백아진(김유정 분)을 거친 많은 남자 중 '키다리 아저씨'같은 인물이다. 이응복 감독님께서 연출을 맡았는데, 다채로운 드라마가 될 것 같다"고 전해 기대를 높였다.
김영대의 화보와 인터뷰는 얼루어 11월호를 통해 만나볼 수 있다.
사진 = 얼루어 코리아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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