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바페 공백 느꼈나... PSG 주장 "마무리가 가장 부족하다"

음바페 공백 느꼈나... PSG 주장 "마무리가 가장 부족하다"

풋볼리스트 2024-10-23 17:17:45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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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르퀴뇨스(파리생제르맹). 게티이미지코리아 
마르퀴뇨스(파리생제르맹). 게티이미지코리아 

[풋볼리스트] 윤효용 기자= 파리생제르맹(PSG)의 주장 마르퀴뇨스가 킬리안 음바페의 부재를 느끼는 듯하다. 

22일(한국시간) 프랑스 파리의 파르트 데 프랭스에서 2024-2025 유럽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UCL) 리그 페이즈 3차전을 치른 파리생제르맹(PSG)이 PSV에인트호번과 1-1 무승부를 거뒀다.

이 경기를 앞두고 PSG는 1승 1패를 기록했고, PSV는 1무 1패였다. 두 팀 모두 기대에 못 미치는 대회 초반 성적에 그쳤기 때문에 이날 좋은 결과가 절실했다. 특히 PSG는 홈 경기였기에 승리를 더욱 기대했다. 

하지만 저조한 득점력이 발목을 잡았다. 공격진에 나선 이강인과 브래들리 바르콜라, 우스만 뎀벨레가 모두 골망을 열지 못했다. 전반 16분 바르콜라가 내준 컷백을 이강인이 왼발 슛으로 이어갔지만 왈테르 베니테스 골키퍼의 선방에 막혔다. 전반 19분에는 누누 멘데스의 크로스에 이은 뎀벨레의 슈팅이 크로스바를 강타했다. 후반 막판 마지막 코너킥 공격에서는 마르퀴뇨스의 강력한 헤딩슛이 베니테스의 선방에 막혔다.

PSG가 26번의 슈팅 끝에 승리하지 못하자 공격진에 대한 질타가 이어졌다. 이강인도 예외는 아니었다. 전반 44분 상대 수비 압박을 통해 얻어낸 절호의 득점 찬스를 넣지 못한 게 컸다. 프랑스 '레퀴프'는 이강인에게 평점 3점을 매기며 혹평을 남기기도 했다. 

이강인(파리생제르맹). 게티이미지코리아
이강인(파리생제르맹). 게티이미지코리아

경기 후 마르퀴뇨스 '카날플뤼'와 인터뷰에서 "통계를 보면 우리는 시즌 초에 많은 골을 넣었다고 생각한다. 지난 해보다 더 넣었다. 우리는 지난 시즌에 훌륭한 9번이 있었다. 그런 선수가 떠나면 사람들은 거기에 집중한다. 지금은 다른 아이디어의 플레이가 있다. 골을 넣을 수 있는 훌륭한 선수들이 있다"라고 하면서도 "마무리가 가장 부족한 점이다"라고 인정했다. 

이어 "우리는 아스널전에서 부족했던 기회들을 만들어냈다. 오늘은 마무리가 부족했고, 이건 챔피언스리그에서 매우 중요하다"라고 덧붙였다. 

이강인의 임무는 분명히 득점은 아니다. 가짜 9번이지만 후방까지 깊게 내려와 패스를 전개해주고 기회를 만드는 플레이메이커 성향이 더 강하다. 그러나 최전방에 출전한 이상 득점에 대한 비판을 피하긴 어려워보인다. 

사진= 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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