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터밤 남신'으로 주목받았던 백호가 이번엔 가을 남자로 변신해 앳스타일 화보에서 새로운 모습을 선보였다. 뜨거운 여름을 보낸 그는 성숙해진 눈빛과 함께 남성미 넘치는 비주얼로 다시 한번 대중의 이목을 사로잡았다.
백호는 이번 화보에서 시크하면서도 감성적인 분위기를 연출하며, 다양한 컷에서 변신의 귀재다운 면모를 드러냈다. 그는 특히 더 깊어진 눈빛으로 여심을 사로잡을 준비를 마친 듯 보였다.
KBS '메소드 클럽'에서 코믹한 연기로 주목받았던 백호는 이번 인터뷰에서 촬영 비하인드 스토리를 전했다. "모두가 작정하고 웃기려고 준비한 현장이었다"며 촬영 내내 웃음을 참지 못한 순간들이 많았다고 회상했다. 그는 "너무 연기에만 몰두하면 어색해질 수 있을까 봐, 어떻게 해야 자연스러운 웃음을 끌어낼 수 있을지 고민했다"고 말해, 그의 철저한 준비성과 열정을 엿볼 수 있었다.
백호는 워터밤 공연에 대한 소회도 덧붙였다. "첫 공연의 임팩트가 너무 강렬해 페이스 조절을 하지 못할 정도로 신이 났었다"고 당시의 뜨거운 열기를 전했다. 물에 젖은 채로 관객들과 함께한 순간은 백호에게도 잊을 수 없는 추억으로 남았다고 했다. 그는 "무대가 끝나고 나니 목이 쉴 정도였다"고 말하며 그날의 열정적인 무대를 회상했다.
백호는 팬들이 그를 떠올리며 연상하는 '섹시미'에 대한 생각도 밝혔다. "처음엔 몸을 만드는 것이 필수라고 생각하지 않았지만, 이제는 하나의 무기가 생긴 것 같다"며 자신만의 독특한 매력을 만들어가고 있음을 전했다.
그의 새로운 모습과 인터뷰는 앳스타일 11월 호에서 더 자세히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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