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신수정 기자] 술에 취한 상태로 귀가한 딸을 폭행해 치아를 부러트린 50대 아빠가 경찰에 붙잡혔다.
23일 뉴스1 등에 따르면 이날 경기 파주경찰서는 50대 남성 A씨를 폭행 혐의로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A씨는 지난 18일 오후 6시쯤 경기 파주시 야당동 주거지에서 20대 딸 B씨를 주먹으로 여러 차례 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B씨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A씨를 현장에서 검거했다. 폭행을 당한 B씨는 치아가 부러지는 등 상해를 입었고, 이후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받았다.
A씨는 술에 취한 상태로 귀가한 B씨와 말다툼을 하던 중 분노를 참지 못하고 이런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확인됐으나, 이들이 갈등을 빚은 구체적인 이유는 밝혀지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
이에 경찰은 A씨를 상대로 정확한 범행 동기 등을 수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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