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연합뉴스) 이주형 기자 = 세종경찰청은 '대테러 종합훈련'을 실시했다고 23일 밝혔다.
세종경찰청 기동단에서 열린 이날 훈련은 경찰과 육군 제32보병사단, 세종시청, 세종소방본부, 금강유역환경청 등 8개 기관 120여명이 참여했다.
화생방·드론 폭발물·인질 테러 가상 상황을 연출해 관계기관 합동 테러 대응 역량을 점검하는 데 중점을 뒀다.
한원호 세종경찰청장은 "세종시는 국가 중요시설이 밀집된 도시인 만큼 관계기관과 주기적으로 훈련을 실시해 위험 상황 대응능력을 높이겠다"고 밝혔다.
coole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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