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 제19회 인문주간 행사 개최<제공=창원시> |
이번 행사는 창원문화예술교육센터, 창원중앙도서관, 고향의봄도서관, 스폰지파크 등에서 열린다.
개막식과 인문학 강연, 산호공원 인문 탐방, 희곡 낭독 버스킹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시민들에게 제공할 예정이다.
프로그램 참여는 '창원시 일상플러스 통합예약' 사이트를 통해 사전 접수할 수 있으며, 현장 접수도 가능하다.
시는 이번 행사가 인문학과 인공지능을 접목한 주제로 기획돼 인문학 대중화와 시민 교양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창원특례시와 부산대학교 인문학연구소는 지난 8월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이 주관하는 2024 인문도시지원사업에 선정됐다.
이에 따라 향후 3년간 창원의 인문 자산을 바탕으로 인문 연구와 강좌, 체험, 인문주간 행사 등 지역 주민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할 계획이다.
제정원 창원시 문화예술과장은 "이번 인문주간 행사를 통해 시민들이 인문학을 쉽게 접하고, 인문학의 저변을 확대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많은 시민들이 참여하는 인문축제로 발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창원=김정식 기자 hanul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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