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혼'까지 말한 보민·정명, 과속 하더니 결국 ('돌싱글즈6')

'재혼'까지 말한 보민·정명, 과속 하더니 결국 ('돌싱글즈6')

뉴스컬처 2024-10-23 16:45:07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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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컬처 노규민 기자] 보민이 정보 공개 후 심란한 모습을 보여 모두를 긴장 시킨다.

오는 24일 방송되는 MBN '돌싱글즈6' 7회에서는 시영·방글, 창현·지안, 희영·진영이 '돌싱 하우스' 4일 차 일정인 '선착순 1:1 데이트'에 돌입했다. 이 가운데 데이트권을 '쿨'하게 양보해 자발적으로 숙소에 남은 보민·정명 커플의 '동상이몽' 현장이 그려진다.

'돌싱글즈6'. 사진=MBN
'돌싱글즈6'. 사진=MBN

앞서 보민·정명은 '비밀도장 낮 데이트'를 통해, 서로의 마음을 확인하며 '재혼'까지 언급하는 등 '과속 로맨스'로 4MC 이혜영-유세윤-이지혜-은지원의 격한 응원을 받았다. 여기에 '나이&직업' 정보공개에서도, "보민이 정명보다 너무 어릴까 봐 걱정"이라는 우려와 달리, 42세인 정명보다 두 살 어린 40세로 '최연장자 커플'로 확인돼 탄탄대로를 달리는 듯 했다. 그런데 보민은 정보공개 후 밤새 방에서 뒤척이며 잠을 이루지 못하는가 하면, 다음 날 아침에도 "아까까진 안 이랬는데 왜 이러지"라며 정명 앞에서 급격히 컨디션이 다운된 모습을 보인다.

이에 4MC도 "보민이 저런 모습을 보일 리가 없는데, 왜 그러지?"라며 우려한다. 잠시 후 보민은 제작진과의 속마음 인터뷰에서 "정보공개 후 제일 걱정되는 건"이라고 운을 떼더니, 새롭게 다가온 '현실 고민'을 조심스럽게 털어놓는다. 이 모습을 지켜보던 이혜영과 은지원은 "당연히 그럴 수 있다. 이해한다"며 보민의 심정에 깊이 공감한다. 이지혜 역시 "생각을 정리할 충분한 시간이 필요할 것"이라고 따뜻한 응원을 건넨다.

이러한 보민의 속사정을 알 리 없는 정명은 컨디션이 안 좋은 그녀를 살뜰히 챙기는가 하면, "나 양산(보민의 거주 지역) 가면 재워줄 거야?"라고 19금(?) 플러팅을 한다. 그럼에도 보민의 표정이 밝아지지 않자, 정명은 "너무 많은 걸 생각하고 있는 것 같다"며 불안한 마음을 드러낸다. 과연 '과속 로맨스' 커플에게 어떤 위기가 닥친 것인지 초미의 관심이 쏠린다.

'돌싱글즈'는 지난 17일 방송된 6회가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하는 등 무서운 인기 뒷심과 화제성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돌싱 하우스'의 4일 차 로맨스는 24일 밤 10시 20분 방송하는 7회에서 확인할 수 있다.
 

 

뉴스컬처 노규민 presskm@knewscorp.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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