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대학신문 이정환 기자] 한남대학교 2024년 첨단분야 혁신융합대학사업 첨단소재·나노융합 혁신융합사업단(단장 김태동)이 개소식을 갖고 본격 사업 출범을 알렸다.
23일 오전 한남대 대덕밸리캠퍼스 창조관에서 열린 첨단분야 혁신융합대학사업(COSS : Convergence & Open Sharing System, 이하 COSS사업단) 사업단 개소식 및 사업설명회에는 이승철 총장을 비롯한 처·실장 등이 참석했으며 현판식 및 테이프 커팅식 등을 진행 했다.
COSS사업단은 이날 사무소 개소식과 함께 앞으로 진행하게 되는 첨단소재·나노융합 혁신융합대학사업을 소개하고 질의 응답을 하는 등 사업설명회도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는 대덕밸리캠퍼스 소속 학과 주관으로 신규 선정된 국책사업단(첨단산업인재양성부트캠프사업단, 첨단메디컬바이오혁신인재양성사업단, 차세대반도체인력양성사업단)도 발대식에 참여했다.
한남대는 지난 5월 한남대를 비롯한 중앙대, 강원대, 금오공과대, 인하공전 등 5개 대학과 강원특별자치도 등을 컨소시엄으로 COSS 사업에 선정됐으며, 4년간 400억원의 사업비 수주를 앞두고 있다.
컨소시엄 대학들은 인적·물적 자원 공유는 물론 첨단소재전공, 나노융합전공, 적층제조전공에 대한 표준교육과정을 공동 운영하며 미래 기술의 기반이 될 첨단분야 혁신 인재를 양성하게 된다.
한남대 대덕밸리캠퍼스는 첨단소재 및 바이오, 나노 분야에 특성화된 캠퍼스로 우수한 연구 역량과 산학연협력 클러스터링 구축을 토대로 COSS 사업을 추진하게 될 전망이다. 이공계 대학생은 물론 비 이공계 학생, 일반인, 재직자 등 다양한 수요자들이 교육과정을 이수할 수 있도록 교육과정을 편성할 예정이다.
이승철 한남대 총장은 “첨단소재 및 바이오·나노 분야의 우수한 미래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해 지원할 것이며, 앞으로 우리 사업단이 지속 가능한 혁신 교육을 통해 학생들이 지역과 세계로 진출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해 달라”고 주문했다.
한편 COSS사업은 전공이 달라도 첨단분야 진출을 희망하는 학생을 위해 대학 간 경계를 허물고, 학과 간 벽을 넘어 전공과 관계없이 누구나 원하는 첨단분야의 교육을 수강하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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