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락] HS효성첨단소재가 베트남 메콩델타 지역의 생태계 보존을 위한 맹그로브 숲 복원에 나섰다.
HS효성첨단소재는 지난 22일 베트남 짜빈성 미롱남 마을에서 현지 사회적 기업 '맹그러브(Manglub)'와 함께 '메콩델타 맹그로브 프로젝트' 발대식을 가졌다.
첫 단계로 500그루의 맹그로브 묘목을 식재했으며, 향후 2헥타르 부지에 총 4,000그루 식재를 목표로 하고 있다.
맹그로브 숲은 이산화탄소 흡수와 생물다양성 보존에 핵심적 역할을 한다. 특히 메콩델타 지역에서는 해안 지반 보호와 해수 유입 방지 기능을 담당해왔으나, 최근 새우 양식장 개발 등으로 급격히 훼손되고 있는 실정이다.
HS효성첨단소재는 맹그로브 숲 복원과 함께 멸종위기 맹그로브 수종 연구도 지원할 예정이다. 또한 지역 주민 대상 교육을 통해 지역사회와의 상생도 도모한다.
HS효성첨단소재 ESG 관계자는 "베트남 지역의 맹그로브 숲 복원을 통해 기후 위기 대응 역량을 높여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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