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 사내 AI 비서 ‘버디’ 공개

카카오, 사내 AI 비서 ‘버디’ 공개

이뉴스투데이 2024-10-23 16:30: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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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일 경기도 용인시 카카오 AI 캠퍼스에서 열린 개발자 콘퍼런스 '이프카카오 2024'에서 정규돈 카카오 최고기술책임자(CTO)가 발표하고 있다. [사진=카카오]
23일 경기도 용인시 카카오 AI 캠퍼스에서 열린 개발자 콘퍼런스 '이프카카오 2024'에서 정규돈 카카오 최고기술책임자(CTO)가 발표하고 있다. [사진=카카오]

[이뉴스투데이 고선호 기자] 카카오가 업무 자동화 기능을 갖춘 인공지능(AI) 비서를 공개했다.

정규돈 카카오 최고기술책임자(CTO)는 23일 오전 경기 용인시에서 열린 개발자 콘퍼런스 ‘이프카카오(if kakaoAI 2024)’에서 이달 ‘AI 버디’, ‘코드 버디’를 자체 개발해 사내 업무 시스템에 도입했다고 밝혔다.

AI 버디는 인사, 복지 제도, 내규 등의 지식 통합, 검색 기능과 업무 자동화 기능을 제공한다. 예를 들어 이전에는 사내 시스템에 로그인 후 회의실 예약 시스템에 접속해 원하는 시간대의 빈 회의실을 찾아 회의 주제, 참석자 등 관련 정보를 입력해야 했다. AI 버디 도입 후에는 간단한 프롬프트 작성을 통해 AI가 예약 가능한 회의실을 찾아서 보여주고 회의를 잡아 참석자 초대도 대신해준다.

코드 버디는 개발자들의 코드 변경 요청(PR) 리뷰를 돕는 AI 도구로 코드 작성과 리뷰 시 필수로 거쳐야 하는 단계들을 AI가 대신해 주고 개선된 코드를 제안해 준다. 코드 리뷰 프로세스를 간소화하고 자동화된 리뷰·제안을 통해 보다 시간을 단축시키면서도 코드 품질을 높여준다.

정 CTO는 “AI 버디와 코드 버디가 툴이나 봇의 형태를 넘어선 AI 에이전트”라며 “복잡한 업무도 소화할 수 있는 단계로 고도화해 카카오 사내에서 크루와 실제로 협업하는 동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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