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견부부 이혼 후 싸한 근황.. 돌싱 남편 진현근 추가 폭로에 길연주 반응 (+재혼, 인스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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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이혼숙려캠프'에서 뜨거운 화제를 모았던 '투견부부' 길연주와 진현근이 이혼을 공식화한 가운데, 양측의 폭로전이 치열하게 이어지고 있습니다. 이혼 후에도 투견부부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공개된 폭로 내용이 점점 더 과감해지면서, 두 사람의 갈등은 새로운 국면을 맞고 있습니다. 

 

투견부부 이혼 후 싸한 근황 
돌싱 남편 진현근 폭로

진현근 인스타그램

이혼을 발표한 후 투견부부 남편 진현근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아내 길연주에 대한 폭로를 시작했습니다.

진현근 씨는 "누가 잘못했고 잘했고의 문제를 떠나, 결혼 중 남편으로서도, 남자로서도, 사위로서도 어떤 사랑도 인정도 못 받아온 제가 뭘 더 잃을 게 있을까요? 외롭고 힘들었습니다. 혼자 많이 울고 삭임을 반복하며 살았던 60년 같았던 6년이었습니다"며 이혼 이유를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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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방송 촬영이라고 코에 필러 맞고 예쁘게 포샵(포토샵) 처리해 달라고 방송 담당자에게 가는 날까지도 신신당부하는 사람이 연예인병에 걸린 걸까요? 전날 밤새 일하고 촬영에 임했던 제가 연예인병일까요?"라며 "애초에 모든 걸 알고 '잘 살아보기 위해' 나가자고 나갔고 방송 담당자들도 모두 알고 있던 상황에 원제를 해결하고자 방송에 모든 부분이 안 나갔던 거지, 방송 사실에는 단 1의 가감도 없으며 오히려 약하게 나갔던 게 맞습니다"라고 알렸습니다.

'이혼숙려캠프'도 아내의 협박에 나가게 된 것이라고 밝힌 진현근 씨는 "저는 방송에 출연 안 하면 집 비밀번호 바꾸겠다 상대방의 협박으로 억지로 나갔고, 처음부터 결국 모두 자신의 선택이었음에도 지금에 와선 제 탓만 하며 소장을 날렸네요. 소장에도 죄다 돈 관련된 이야기네요. 아이 양육권도 돈 조금이라도 더 받으려고 자기가 가져간다고 쓰여있고… 마지막까지 정말 대단하네요"라고 주장했습니다.

이하 투견부부 남편 전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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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상 일방적이었던 결혼생활에 마침표는 처음이자 마지막으로 제 생각대로 진행하기로 했습니다.

아이를 위해서 변호인을 선임했다? 뭐라고 들여야할지 모르겠습니다. 저는 절 위해 이 싸움을 계속할 생각이고 모든 걸 잃을 각오로 임하겠습니다.

누가 잘못했고 잘했고의 문제를 떠나, 결혼 중 남편으로써도, 남자로서도, 사위로써도 어떤 사랑도 인정도 못 받아온 제가 뭘 더 잃을 게 있을까요? 외롭고 힘들었습니다. 혼자 많이 울고 삭힘을 반복하며 살았던 60년 같았던 6년이었습니다.

방송 촬영이라고 코에 필러 맞고 예쁘게 포샵처리해달라고 방송 담당자에게 가는 날까지도 신신당부하는 사람이 연예인병에 걸린 걸까요 전날 밤새 일하고 촬영에 임했던 제가 연예인병일까요?

단지 전 절 응원해주시는 모든 분들께 감사했고 답장으로써 감사함을 표현하고자 했고, 방송을 통해 알아봐 주시는 분들이 많아 사진도 같이 몇 번 찍어드리고 했던 건데 이게 그렇게나 꼴 보기가 싫었던 걸까요?

애초에 모든 걸 알고 “잘 살아보기 위해” 나가자고 나갔고 방송 담당자들도 모두 알고 있던 상황에 원제를 해결하고자 방송에 모든 부분이 안나갔던거지, 방송 사실에는 단 1의 가감도 없으며 오히려 약하게 나갔던 게 맞습니다.

저는 방송에 출현 안하면 집 비밀번호 바꾸겠다 상대방의 협박으로 억지로 나갔고, 처음부터 결국 모두 자신의 선택이었음에도 지금에 와선 제 탓만 하며 소장을 날렸네요. 소장에도 죄다 돈 관련된 이야기네요. 아이 양육권도 돈 조금이라도 더 받으려고 자기가 가져간다고 쓰여있고… 마지막까지 정말 대단하네요. 방송에서 나간 조정 이상이며, 엔드게임 아이언맨의 죽음보다도 더 반전이며, 3000만큼 화가 나네요.

절 응원하지 마세요. 그냥 전 제가 당한 걸 더 이상 안 참고 나갈 생각이고, 보시면서 저렇게 살지 말아야지 정도만 생각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제가 드릴 수 있는 말만 딱 한 마디입니다. 장담컨대 전 방송에 출현한 분들의 말씀하신 대로 “괜찮은 사람”이었습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투견부부 길연주 반응 재조명 (+재혼, 인스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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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투견부부의 별명을 얻은 이들 부부는 방송에서도 서로를 향한 폭언과 폭행을 서슴지 않는 모습을 보여 충격을 안겼습니다. 길연주는 남편에게 실외 배변을 강요하고 위치를 추적하며 극단적인 통제 행태를 보였으며, 남편은 이에 대해 심리적 고통을 호소했습니다.

이러한 결혼 생활은 두 사람의 자녀에게도 큰 영향을 미쳤으며, 자녀가 보는 앞에서 발생한 폭언과 폭행은 전문가들의 심리 치료 조언을 받게 하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두 사람은 방송 중 심리 치료와 부부 상담을 통해 서로 돌아보고 반성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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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사람은 서로 끌어안고 변화의 조짐을 보이며 방송을 마무리했지만, 방송 후에도 갈등은 사그라들지 않았습니다. 길연주는 남편이 과거 재혼 사실과 자녀가 있었다는 사실을 숨겼다며 그를 비난했고, 진현근은 이에 대해 강하게 반박했습니다. 공개된 카카오톡 대화에서 두 사람은 서로에게 격렬한 비난을 주고받으며 갈등을 더 악화시켰습니다.

진현근은 아내에게 "이 지옥으로 가자"며 분노를 표출했고, 길연주는 남편이 재혼 사실을 숨겼다는 이유로 그를 사기죄로 고소할 것을 암시하기도 했습니다. 또 남편은 "내 애인지 아닌지도 모르는 애랑 결혼했던 거, 다시 만난 너도 정상이 아니란 거"라고 해 의아함을 자아냈습니다. 이후 아내는 "애 둘 딸려 재혼 숨긴 사기죄 악플보고 그쪽이나 정신 차리세요"라고 해 충격을 안겼습니다.

결국 투견부부는 이혼을 발표했고, 길연주는 인스타그램을 통해 이혼을 결심한 배경을 설명했습니다. 그녀는 "방송을 통해 부부 관계 회복을 시도했지만, 그 이전부터 있었던 문제들로 인해 결국 법적 절차를 밟을 수밖에 없었다"라고 밝혔습니다.

 

"마무리까지 투견다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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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혼 후에도 두 사람의 인스타그램은 많은 사람들의 관심을 받고 있습니다. 두 사람은 서로를 언팔로우하며 관계가 완전히 단절되었음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누리꾼들은 "여자는 사이코패스 남자는 못난놈", "돌싱 재혼에 애 딸린거 숨기는 남편이나 정신줄 놓게 만드는 아내나", "마무리까지 투견답네요", "제발 둘이 이혼하지 말고, 서로 방생하지 말고 평생 살아야하는데.."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습니다.

한편 길연주는 이혼 사유에 대해 구체적인 설명을 피하면서도 아이를 위해 부모로서 성숙한 역할을 다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는데요. 하지만 전 남편 진현근 씨의 추가 폭로가 나온 만큼 새로운 입장이 나올지, 앞으로도 그들의 행보에 대한 관심은 지속될 것으로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