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정민경 기자) 가수 제시가 도넘은 악플에 고통을 호소했다.
23일 제시는 "Please stop...."이라는 글과 함께 한 누리꾼의 댓글을 개인 계정에 공유했다.
제시가 공유한 댓글에는 "제일 좋은 소식은 X먹고 XX한 소식이 희소식이니까 기대하고 있을게"라는 원색적인 악플이 담겼다.
최근 제시는 일행의 팬 폭행을 방관했다는 논란에 휩싸이며 뭇매를 맞은 바, 이와 같은 악플 세례의 발단이 된 것으로 보인다.
지난달 29일 새벽 서울 강남구 압구정동에서는 미성년자인 한 팬이 제시에게 다가가 사진촬영을 요청하다 제시 주변에 있던 남성에게 폭행을 당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이에 제시는 폭행 가해자는 그 날 처음 본 사람이라며 "경위를 불문하고 저의 팬분께서 그와 같은 불의의 피해를 입으신 것에 대하여 대단히 안타깝게 생각한다"고 고개를 숙였다.
이에 더하여 JTBC '사건반장'은 제시가 과거 2013년에도 유사한 사건에 연루된 적이 있었다고 보도해 파장이 커졌다.
해명 및 사과에도 논란은 쉽게 가라앉지 않았고, 제시는 지난 10월 18일 소속사였던 DOD엔터테인먼트와의 전속계약을 종료했다.
사진=제시, 엑스포츠뉴스 DB
정민경 기자 sbeu3004@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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