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어촌공사 전남지역본부가 23일 본부 대회의실에서광주과학기술원 AI정책전략대학원 김준하 원장을 초청해 특강을 개최하고 있다./한국농어촌공사 전남지역본부 제공 |
올해 9월 광주과학기술원내에서 국내 최초로 개원한 AI정책전략대학원의 초대 원장을 맡은 김준하 원장은 GIST 기획처장과 대통령 직속 국가물관리위원회 위원, 과학기술정보통신부 한국연구재단 에디슨 도심환경 전문센터장, 인공지능산업융합사업단장 등을 역임한 AI분야 전문가로 꼽힌다.
김준하 원장은 이날 특강에서 '피할 수 없는 미래, 인공지능 그리고 생성형 AI'를 주제로 ChatGPT를 시작으로 다가올 인공지능의 시대, 생성형 AI에 대한 이해, 자율주행 등 인공지능 적용 사례 등에 대해 설명하고 기술혁신 가속화에 따른 우리 농업에서 준비하고 갖춰야 할 태도에 대해 구체적 사례를 들어 설명해 직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인공지능 시대 인간 중심 정책과 윤리 확립이 필수적"이라고 강조하고 "인공지능을 어떻게 활용할 수 있는지는 우리에게 달렸다"며 기술의 속도만큼 공공성과 윤리기준 확립의 중요성에 대해 강조했다.
조영호 전남지역본부장은 "오늘 특강이 AI시대 속에 우리가 나아가야 할 방향을 제시하고 모두가 인간다움을 다시 생각해 보는 계기가 됐다"며 "농업 경쟁력 향상을 위한 AI활용 등 농업기술혁신 장점을 극대화 시키기 위해 선행되어야 할 부분에 대해 숙고하고 실천해 농업·농촌 혁신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광주=이창식 기자 mediacnc@
Copyright ⓒ 중도일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