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인천 부평 일대에 가스 공급이 중단돼 해당 지역 주민들이 큰 불편을 겪고 있다.
이날 오전 7시쯤 인천시 부평구 부개동과 일신동 일대에서 가스 공급이 갑자기 끊겼다.
이날 사고로 인해 부평구 부개동·일신동 주민들이 가스레인지나 보일러 등을 8시간 넘게(오후 3시 기준) 사용하지 못해 큰 불편을 겪고 있다.
부평구는 재난 문자를 보내 "일부 세대의 가스 공급이 원활하지 않을 수 있다"라며 가스 공급 중단 사실을 주민들에게 알렸다.
인천도시가스는 상수도 배관 누수 여파로 주변 가스 배관이 손상된 것으로 판단했다. 그러면서 현재 복구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가스 공급 중단 사고와 관련해 인천도시가스 관계자는 연합뉴스에 "배관 손상으로 가스 공급에 차질이 빚어졌다"라며 "현재 손상 지점을 찾아 복구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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