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지효, 해녀 도전! '딥 다이브 코리아'로 세계에 한국 문화 알린다

 

[메디먼트뉴스 김민기 기자] 배우 송지효가 해녀 도전에 나서며 새로운 변신을 예고했다.

JTBC와 BBC 스튜디오가 공동 제작하는 다큐멘터리 '딥 다이브 코리아: 송지효의 해녀 모험'에서 송지효는 해녀가 되기 위한 훈련 과정을 거치며 인생 최대의 도전에 나선다.

수영 선수 출신 어머니와 해녀였던 이모의 영향으로 해양 활동에 대한 남다른 애정을 가지고 있던 송지효는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한국 해녀 문화의 가치를 세계에 알리고자 한다.

송지효는 힘든 훈련 과정을 거치며 신체적인 한계를 극복하고 정신적으로 성장하는 모습을 보여줄 예정이다. 또한, 제주도의 아름다운 자연 속에서 해녀들과 함께 생활하며 그들의 삶과 문화를 깊이 있게 이해하고자 노력한다.

특히, 이번 다큐멘터리는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으로 등재된 제주 해녀 문화를 세계에 알리는 데 큰 의미를 가진다. 송지효는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한국 해녀 문화의 가치를 세계에 알리고, K-콘텐츠의 위상을 높이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송지효는 소속사를 통해 "한국의 소중한 문화유산을 세계 무대에 알리는 통로로 함께하게 되어 영광이다"라며 "단순한 해녀 체험을 넘어서 해녀들의 진짜 삶을 배우고, 그 속에서 성장하는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다양한 분야에서 활약하며 대중의 사랑을 받아온 송지효가 이번에는 해녀라는 새로운 도전을 통해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기대된다.

'딥 다이브 코리아: 송지효의 해녀 모험'은 2025년 초 JTBC와 BBC Earth 채널을 통해 전 세계에 방송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