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업계에 따르면 롯데그룹에서 주최하는 미국 여자프로골프 롯데 챔피언십이 11월 3일(현지시각)부터 9일까지 열린다. 롯데 챔피언십은 통상 4월 진행됐지만 올해 처음으로 11월에 개최된다. 신 회장은 기존에도 호스트 자격으로 행사에 참석해 왔다. 이번 행사에도 호스트로서 참석할 것으로 전망된다.
신 회장뿐 아니라 그룹의 주요 경영진과 글로벌 파트너사가 모두 모이는 자리다. 신 회장이 이 기간에 연말 정기인사안을 최종 점검할 가능성이 높다는 관측이다. 이에 따라 롯데그룹 인사가 행사 이후인 다음달 말, 늦어도 12월 중에 단행될 것으로 예상된다. 한 롯데그룹 관계자는 "정확한 인사 일정은 나오지 않았으나 12월로 예정된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
신 회장의 장남 신유열 롯데지주 미래성장실장 전무도 함께 하와이로 향할 가능성도 높다. 신 전무는 지난해 4월 열린 미국 LPGA 롯데 챔피언십에도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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