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부터 프로그램·요금 문의 24시간 답변 가능…"지방공공기관 첫 도입"
(창원=연합뉴스) 김선경 기자 = 경남 창원시설공단은 '인공지능(AI) 콜센터' 도입을 추진한다고 23일 밝혔다.
공단은 공단 대표전화(☎055-712-0114)를 통해 처리하던 고객 상담업무를 인공지능이 대체하도록 한다.
지난달 안내 서비스 플랫폼과 시나리오를 자체 개발한 데 이어 이달부터 LG U+와 공동으로 클라우드 적용 및 생성형 AI 딥러닝에 들어갔다.
AI 콜센터는 내달 시범 운영을 거쳐 12월부터 본격 운영된다.
AI 콜센터는 시설·프로그램, 이용 요금, 휴관일, 재개장 안내 등에 대한 고객 문의에 24시간 실시간으로 답변할 수 있다.
공단은 AI 콜센터가 답변하기 어려운 경우에는 업무시간 내 담당자와 직접 연결을 통해 불편을 해소하겠다고 설명했다.
김종해 이사장은 "인공지능 콜센터 도입은 지방공공기관 중 처음"이라며 "인공지능에 기반한 콜센터를 통해 고객들이 보다 신속하고 정확한 정보를 제공받을 수 있게 서비스를 혁신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ks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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