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시가 악플러를 향해 멈춰달라는 당부를 했다.
23일 제시는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충격적인 댓글을 남긴 악플러의 계정을 박제하며 "Please stop..."이라는 글을 남겼다.
제시는 최근 팬 폭행 사건에 연루되며 논란의 중심에 섰다. 지난 11일 JTBC '사건반장'에 제시의 팬이 제시의 일행으로부터 폭행을 당했다는 제보가 보도됐다.
당시 제보자는 서울 압구정의 한 골목에서 평소 좋아하던 가수 제시가 있는 것을 보고 사진을 요청하러 다가갔으나, 제시 일행 중 한 사람이 영어로 욕설을 했고, 자리를 떠나려는 제보자의 얼굴을 때리는 등 폭행을 가했다고 밝혔다.
이에 제시 측은 "제시가 폭행 사건에 관여한 게 전혀 없다"라며 "가해 남성과 제시는 그날 처음 본 사이"라고 해명했으나, 해당 제보자가 미성년자였다는 사실 등이 알려지거나 과거에도 비슷한 일이 있었다는 등 폭로가 이어지며 논란이 커졌다.
결국 제시는 지난 16일 밤 피의자 신분으로 서울강남경찰서에 출석해 조사를 받았다. 제시는 이날 경찰서에 들어가면서 "때린 사람을 빨리 찾았으면 좋겠고 벌을 받았으면 좋겠다"라며 피해자를 향해 "너무 죄송하다"라고 사과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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