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풋볼] 신동훈 기자 = 손흥민은 관리 차원에서 AZ 알크마르전에서 휴식을 취할 예정이다.
토트넘 훗스퍼는 25일 오전 4시(한국시간) 영국 런던에 위치한 토트넘 훗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2024-25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UEL) 리그 페이즈 3차전에서 AZ와 맞대결을 펼친다. 토트넘은 카라바흐와 페렌츠바로시를 모두 격파하면서 2연승을 달리고 있다. 현재 라치오, 리옹에 이어 3위에 올라있다.
영국 ‘풋볼 런던’은 손흥민이 AZ전에 휴식을 취할 거라고 했다. 카라바흐와의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UEL)에서 부상을 당한 손흥민은 이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페렌츠바로시, 브라이튼과 경기에서 명단 제외가 됐다. 브라이튼전에서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손흥민이 심각한 부상을 당하지 않았고 돌아올 거라고 했지만 대표팀에 소집 제외가 되면서 우려가 커졌다.
런던에서 재활을 한 손흥민은 웨스트햄 유나이티드전을 앞둔 훈련에 복귀를 했다. 웨스트햄전 출전한 손흥민은 좋은 경기력을 보였고 팀의 4번째 골이자 프리미어리그 개인 통산 123호 골을 터트렸다. 약 70분을 소화한 손흥민은 1골, 슈팅 5회(유효 슈팅 2회), 드리블 시도 2회(1회 성공), 볼 터치 43회, 패스 성공률 84%, 키 패스 2회 등을 기록했다. 프리미어리그 사무국 선정 손흥민은 웨스트햄전 POTM(Player Of The Match)로 뽑혔다.
찬사를 받은 손흥민은 영국 공영방송 ‘BBC’ 선정 이주의 팀에도 뽑혔다. 선정을 한 트로이 디니는 손흥민을 두고 “웨스트햄이 주도권을 잡은 후 쉽게 끌려갈 수 있었던 경기에서 토트넘 훗스퍼의 주장은 골을 넣으며 승점 3점을 모두 챙겼다. 부상에서 돌아온 손흥민은 경기 내내 활발한 움직임을 보이며 65분 동안 좋은 활약을 펼쳤다”라고 평가했다.
웨스트햄전 부상을 잊은 활약을 펼친 손흥민은 AZ전 벤치에서 시작할 것이다. ‘풋볼 런던’의 롭 게스트 기자는 손흥민을 예상 선발 명단에 넣지 않았고 2007년생 마이키 무어와 기대 이하 모습을 보인 티모 베르너, 그리고 히샬리송이 선발 출전할 것이라 봤다. 게스트 기자는 “무어는 UEL에서 다시 기회를 얻을 것이고 베르너도 돌아올 것이다. 히샬리송은 60~70분만 소화할 듯 보인다”고 말했다.
리 윌모트 기자도 “AZ전 공격진을 예상하면 브레넌 존슨이 선발로 나오고 무어, 히샬리송이 호흡을 맞출 것이다. 히샬리송은 도미닉 솔란케와 다른 모습을 보일 것이다. 히샬리송이 돌아올 완벽한 상황이다”고 했다. 다른 공격수들이 선발로 나서고 손흥민은 상황에 따라 후반 일부 시간만 소화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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