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시는 천안시체육회, 천안서북경찰서, 천안서북소방서, 천안도시공사 등 관계기관과 함께 업무 분담 간담회를 열고 안전관리 요원의 적정 배치 및 이동 동선을 점검했다.
시는 대회장 안팎에 인파가 몰릴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참가자들의 입·퇴장 동선을 지정해 안전 펜스를 설치하고, 구급 차량 5대를 코스 주변에 배치해 긴급 상황에 신속히 대응할 계획이다.
아울러 안전관리 요원과 자원봉사자 100여명을 마라톤코스 곳곳에 배치해 차량의 코스 진입을 차단하고, 참가자들과의 충돌을 예방할 수 있도록 철저히 교통을 통제할 방침이다.
정해선 체육진흥과장은 "이번 대회는 새롭게 개통된 서북-성거 국도대체우회도로를 통과하는 특별한 코스로 준비한 만큼, 참가자들이 더욱 즐겁고 안전하게 경기를 즐길 수 있을 것"이라며 "대회를 안전하고 성공적으로 개최하기 위해 관계기관과 철저히 준비하겠다"고 했다.
천안=정철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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