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디스플레이는 23일 진행된 3분기 실적발표 컨퍼런스콜에서 "글로벌 IT업황 회복 지연에 따라 당초 목표한 출하량을 일부 조정할 것이다"고 밝혔다.
글로벌 IT·전자 제품 업황 부진에 따라 세트사 별로 하이엔드 제품 출하량 감소 조짐이 보이자 대응에 나선 셈이다. 다만 "현재 4분기가 진행 중이므로 구체적인 조절량을 밝히기는 어렵다"며 말을 아꼈다.
LG디스플레이는 저전력·장수명 특성을 가진 탠덤 OLED로 경쟁력을 확보해 기술 리더십을 이어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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