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연합뉴스) 허광무 기자 = ubc울산방송은 창사특집 다큐멘터리 '로보토피아의 조건'을 26일 오전 8시 30분에 방영한다고 23일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인공지능(AI) 기술의 급속한 발전 속에서 인간과 로봇이 협력해 공존할 수 있는 조건을 탐구하고자 기획됐다.
제작진은 자율주행 택시 상용화로 주목받는 미국 샌프란시스코를 찾아 택시 기사와 이용객들의 반응을 살펴보고, 미래 택시 산업 변화를 예측한다.
또 2년 뒤 휴머노이드 로봇이 도입될 예정인 미국 사우스캐롤라이나 BMW 스파턴버그 공장을 국내 방송사 최초로 방문해, 100% 무인화 공정을 목표로 하는 자동차 제조 산업의 현재를 조명한다.
특히 생성형 AI 선두 주자인 '오픈AI'의 전 CEO 에멋 시어가 직접 스토리텔러로 참여해, AI가 인간의 일자리를 얼마나 대체할 수 있을지에 대한 통찰을 제시하고 인류가 나아가야 할 방향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펼친다.
제작진은 "AI와 인간의 미래를 고민하는 모든 이들에게 유익한 정보를 제공하는 다큐멘터리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hk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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