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오전 제주도의회 도민카페에서 진보당 제주도당이 '윤석열 퇴진 국민투표 선포' 기자회견을 열고 참여를 독려하고 있다. 연합뉴스
[한라일보] 진보당 제주특별자치도당은 23일 "이날부터 45일간 윤석열 정권 퇴진 국민투표 운동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진보당 도당은 이날 제주도의회 도민카페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지난 4월 총선에서 윤석열 정부는 국민들의 심판을 받았음에도 바뀌지 않았다. 윤석열 정부의 민주주의 파괴와 헌법 유린은 더 심각해지고 있다"고 주장하면서 이같이 밝혔다.
진보당 도당은 "제주도 또한 윤 정권으로 인한 피해가 극심하다. 4·3 역사왜곡 장관 임명을 강행하고 도민의 자기결정권을 외면한 채 제2공항 기본계획 고시를 강행했다"며 "중앙당과 16개 시도당에 '진보당 윤석열 퇴진 대행진단'을 결성하고 이날부터 퇴진 국민투표 운동을 시작한다"고 말했다.
진보당은 이날부터 12월 6일까지 전국 16개 시도에서 100만명 이상 투표 참여를 목표로 온라인·오프라인 방식의 '윤석열 정권 퇴진 찬반 국민투표'를 진행한다. 진보당 도당은 제주도 유권자의 10%인 5만명이 투표에 참여하는 것을 목표로 세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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