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창규 기자) ‘지옥에서 온 판사’ 박신혜, 김재영의 케미폭발 비하인드가 공개됐다.
SBS 금토드라마 ‘지옥에서 온 판사’가 중반부를 넘어서며 강력한 스토리 폭탄을 터뜨리고 있다. 특히 인간의 감정에 깊이 공감하게 된 악마 강빛나(박신혜 분)의 눈물, 소중한 사람을 모두 잃은 인간 한다온(김재영)의 흑화, 25년 만에 등장한 연쇄살인마J와 사탄까지. 휘몰아치는 전개에 ‘지옥에서 온 판사’의 시청률 질주도 계속되고 있다.
이런 가운데 23일 ‘지옥에서 온 판사’ 제작진이 극을 이끄는 두 주인공 박신혜, 김재영의 현장 비하인드 사진을 대방출했다. 시청자들에게 더 좋은 작품을 보여드리기 위해 치열하게 부딪히면서도, 늘 웃음을 잃지 않는 두 배우의 화기애애한 케미스트리가 보는 사람까지 미소 짓게 한다.
공개된 사진들은 ‘지옥에서 온 판사’ 촬영현장에서 포착된 박신혜, 김재영의 다양한 모습을 담고 있다. 지옥을 상징하는 새빨간 장미 꽃밭 한가운데 앉아 활짝 웃는 박신혜, 촬영을 준비하는 동안 귀여운 브이자 포즈를 취하는 김재영. 카메라만 발견하면 싱긋 미소를 짓는 두 사람의 모습을 통해 ‘지옥에서 온 판사’ 촬영현장의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짐작할 수 있다.
무엇보다 눈길을 끄는 것은 박신혜, 김재영의 볼 콕 포즈이다. 극 중 치명과 러블리를 넘나들며 격한 감정선을 표현하고 있는 두 배우가, 드라마 밖에서는 이토록 귀엽고 사랑스럽다는 것이 놀랍다. 동시에 이렇게 친근하고 호흡이 잘 맞는 두 배우이기에 ‘지옥에서 온 판사’ 속 강빛나와 한다온의 ‘美친 관계성’을 섬세하게 표현할 수 있음을 알 수 있다.
이와 관련 ‘지옥에서 온 판사’ 제작진은 “‘지옥에서 온 판사’ 배우들과 제작진은 추운 겨울 촬영을 시작해 봄, 여름까지 세 계절을 동고동락했다. 특히 많은 분량과 함께 다양한 액션 장면까지 소화해야 했던 박신혜, 김재영 두 배우는 고된 촬영 중에도 언제나 웃으며 촬영현장 분위기를 밝게 만들어줬다. 둘이 촬영할 때면 항상 서로를 배려하며 완벽한 케미스트리를 완성했다. 늘 솔선수범하며 촬영현장을 든든하게 지켜준 박신혜, 김재영 두 배우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라고 말했다.
종영까지 단 4회 만을 남겨두고 있는 SBS 금토드라마 ‘지옥에서 온 판사’ 11회는 25일 오후 10시, 12회는 26일 오후 9시 50분 방송된다.
사진= SBS
이창규 기자 skywalkerle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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