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훈련에는 괴산지구대, 치매안심센터, 전통시장상인회 등 기관·단체가 참여했다.
훈련은 치매환자가 시장 상가 주변을 배회하는 상황을 가정해 한 주민이 치매환자를 발견하고 안내 매뉴얼에 따라 경찰에 신고하고 인계하는 과정이 이뤄졌다.
훈련 후에는 주민 대상 더불어 인지교구 체험의 기회와 함께 치매 상담콜센터를 홍보하고 치매 예방 수칙을 안내하는 등 다양한 홍보 캠페인을 펼쳐 치매 인식 개선에 힘썼다.
군 보건소는 이번 훈련을 통해 지역주민들이 치매환자 실종에 대한 인식을 전환하고 치매 환자가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는 지역사회 만들기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윤태곤 소장은"최근 전국적으로 치매환자 실종 발생 사고가 증가하고 있다"며"지역주민 모두가 실종 치매 환자 발생 시 신속한 대응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괴산=박용훈 기자 jd3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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