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리스, 막판 '스퍼트'… "핵심은 연예인 대동·트럼프 비난"

해리스, 막판 '스퍼트'… "핵심은 연예인 대동·트럼프 비난"

머니S 2024-10-23 14:25:37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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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멀라 해리스 부통령이 미국 대선을 앞두고 징검다리 승부를 끝낼 새로운 전략을 짜고 있다. 사진은 연설 중 열변을 토하는 해리스의 모습. /사진=로이터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이 미국 대선을 앞두고 징검다리 승부를 끝낼 새로운 전략을 짜고 있다. 사진은 연설 중 열변을 토하는 해리스의 모습. /사진=로이터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이 박빙의 싸움을 승리로 이끌기 위한 '새판 짜기'에 들어갔다.

지난 22일(현지시각) 미국 CNN방송에 따르면 해리스 캠프는 대선까지 남은 2주간 지지자를 늘리기 위해 유권자의 시선을 사로잡는 이벤트를 준비하고 있다.

주요 전략으로는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 재임 자격 미달에 관한 비판 ▲연예인·운동선수들의 해리스 지지 인터뷰 ▲트럼프에 반감을 품은 공화당 지지자 및 여성 메시지 전달 등이 있다.

해리스 보좌관들은 이 중에서도 유명인이 SNS에 등장해 지지자를 모으는 방식이 제일 효과적이라고 분석 중이다. 이를 위해 지금보다 더 많은 연예인 및 운동선수들과 접촉할 계획이다.

트럼프를 향한 비난 공세에도 들어간다. 특히 직무 부적격성을 강조할 예정이다. 캠프 측은 해리스의 도덕성보다는 트럼프 재임 시 부정적인 시나리오에 초점을 둘 것으로 보인다.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갖고 있던 '고령 콤플렉스'도 역이용한다.

현재 해리스와 트럼프는 미국 대선을 앞두고 징검다리 승부를 치르고 있다. 각 후보 관련 주식도 오르내리기를 반복하며 끝까지 승자를 예상할 수 없는 양상을 띠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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