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2일(현지시각) 미국 CNN방송에 따르면 해리스 캠프는 대선까지 남은 2주간 지지자를 늘리기 위해 유권자의 시선을 사로잡는 이벤트를 준비하고 있다.
주요 전략으로는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 재임 자격 미달에 관한 비판 ▲연예인·운동선수들의 해리스 지지 인터뷰 ▲트럼프에 반감을 품은 공화당 지지자 및 여성 메시지 전달 등이 있다.
해리스 보좌관들은 이 중에서도 유명인이 SNS에 등장해 지지자를 모으는 방식이 제일 효과적이라고 분석 중이다. 이를 위해 지금보다 더 많은 연예인 및 운동선수들과 접촉할 계획이다.
트럼프를 향한 비난 공세에도 들어간다. 특히 직무 부적격성을 강조할 예정이다. 캠프 측은 해리스의 도덕성보다는 트럼프 재임 시 부정적인 시나리오에 초점을 둘 것으로 보인다.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갖고 있던 '고령 콤플렉스'도 역이용한다.
현재 해리스와 트럼프는 미국 대선을 앞두고 징검다리 승부를 치르고 있다. 각 후보 관련 주식도 오르내리기를 반복하며 끝까지 승자를 예상할 수 없는 양상을 띠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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