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규홍 장관 "전공의 안 올 시 플랜B 있지만… 복귀 여건 마련이 최우선"

조규홍 장관 "전공의 안 올 시 플랜B 있지만… 복귀 여건 마련이 최우선"

머니S 2024-10-23 13:59:41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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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규홍 보건복지부 장관이 23일 서울 여의도 국회 본관에서 열린 보건복지위원회 종합 국정감사에 출석해 "현장 이탈 전공의가 복귀하지 않을 경우를 대비한 '플랜B'가 존재하지만 전공의 복귀 여건 마련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사진은 이날 국감에 출석한 조 장관의 모습. 사진=뉴스1 조규홍 보건복지부 장관이 23일 서울 여의도 국회 본관에서 열린 보건복지위원회 종합 국정감사에 출석해 "현장 이탈 전공의가 복귀하지 않을 경우를 대비한 '플랜B'가 존재하지만 전공의 복귀 여건 마련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사진은 이날 국감에 출석한 조 장관의 모습. 사진=뉴스1
조규홍 보건복지부 장관이 현장 이탈 전공의가 복귀하지 않을 경우를 대비한 '플랜B'가 있다면서도 "지금은 전공의의 복귀 여건을 마련하는 것이 우선"이라고 강조했다.

조 장관은 23일 서울 여의도 국회 본관에서 열린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종합 국정감사에서 전공의가 여전히 의료현장에 복귀하지 않고 있는 것에 대한 '플랜B'가 있냐는 이주영 개혁신당 의원의 질의에 이같이 답했다. 그러면서 "이게(플랜B) 공개되면 지금 현재 이뤄지는 협상이 잘 안될 수 있으니 (자료 제출이 늦어지는 것을) 이해해달라"고 덧붙였다.

의사정원 추계기구를 입법화할지에 대한 질문에는 반대 입장을 내놨다. 조 장관은 "(법제화를 하면) 예측 가능성은 있지만 경직적으로 운영될 가능성이 있다"며 "이것 역시 여야의정 협의체에서 충분히 논의 가능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조 장관은 여야의정 협의체에 대한의학회와 한국의과대학·의학전문대학원협의회(KAMC)가 참여하기로 한 것에 대해 "발표 전 참여 여부를 사전에 듣지 못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두 단체가 완벽히 (의료계를) 대표하는 데에는 제한이 있겠지만 여야의정 협의체가 가동되면 의료계의 의견을 충분하고 자세히 전달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윤석열 정부의 보건의료, 건강보험 정책이 의료 민영화로 가려는 취지가 아니냐는 질문에는 "전혀 그렇지 않고 건강보험과 관련해서는 지속가능성을 제고하도록 하겠다"며 "정부는 의료 민영화를 할 생각도 없고 그럴 계획도 없다"고 강경하게 부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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