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연합뉴스) 박주영 기자 = 세종시는 지난 8월부터 청주시와 공동으로 운행 중인 광역버스 B7 노선 이용객이 증가 추세를 보이고 있다고 23일 밝혔다.
시는 세종∼청주 간 간선급행버스체계(BRT) 사업 장기화에 따른 대안으로 지난 8월 3일부터 B7 노선을 도입해 운영 중이다.
세종시 6대, 청주시 5대 등 총 11대를 운영 중이며, 지난 9월 22일까지 51일 동안 일일 평균 이용객이 1천919명으로 집계됐다.
지난달 13일 금요일 이용객이 3천26명으로 가장 많았는데, 이는 개통 후 처음 맞은 일요일(5일)에 비해 1.48배 증가한 수치다.
남궁호 교통국장은 "이용객 증가 추이 등을 고려해 버스 증차를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jyou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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