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콘텐츠진흥원(이하 콘진원)이 ‘2024 브랜드 라이선싱 유럽(이하 BLE)’ 및 ‘2024 차이나 라이선싱 엑스포(이하 CLE)’에서 한국공동관을 운영하며 6천 1백만 달러의 상담액을 기록했다. BLE와 CLE 한국공동관에는 국내 캐릭터 기업 총 34개사가 참가해, 글로벌 바이어를 대상으로 475건의 상담이 이루어졌고 약 6천1백만 달러(한화 약 859억 원)의 상담액을 기록했다.
지난 9월 영국 런던에서 개최된 BLE는 올해로 25주년을 맞이한 유럽 최대 B2B 라이선싱 전시회다.
BLE 한국공동관에는 ‘더핑크퐁컴퍼니’, ‘로이비쥬얼’ 등 총 10개사가 참여했다. 이들은 글로벌 바이어와의 교류를 통해 250건 이상의 비즈니스 상담과 1천5백만 달러의 수출 상담액을 기록했다.
한국공동관에 참여한 ‘오로라월드’는 네덜란드 패션 라이선시인 ‘디퓨즈드’와 캐릭터 <팜팔스> I·P 비즈니스 계약 관련 파트너십을 체결했으며, ‘캠프파이어애니웍스’는 이탈리아 TV 채널 ‘보잉’과 애니메이션 시리즈 <빅풋패밀리> 방영 및 라이선스 비즈니스 계약을 체결했다. 빅풋패밀리> 팜팔스>
지난 10월 중국 상해에서 열린 CLE에서는 375명 이상의 바이어가 한국공동관에 방문하며, 약 4천7백만 달러의 수출 상담액을 달성했다
CLE에는 24개사 콘텐츠 기업이 참가했다. 이중 ‘헤이프’는 중국 제과 브랜드 ‘스낵 페이퍼’와 외포장지 콜라보 진행 계약을 체결했으며, ‘토이트론’은 ‘슈엔야’와 애니메이션 ‘하프와 친구들’ 판권 계약에 이어 캐릭터 I·P 계약을 체결하는 등의 성과를 이뤘다.
한편, 콘진원은 내년에도 미국, 영국, 중국 3개 권역의 주요 콘텐츠 I·P 라이선싱 해외마켓에서 한국공동관 운영을 이어갈 예정이다.
Copyright ⓒ 경향게임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
지금 쿠팡 방문하고
2시간동안 광고 제거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