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먼트뉴스 김수현 기자] 배우 신혜선과 이진욱이 출연하는 지니 TV 오리지널 드라마 '나의 해리에게'가 10회에서 눈물의 키스 장면으로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지난 23일 방송된 10회에서 두 주인공은 서로를 향한 깊은 사랑을 다시 확인하는 순간을 그려내며 감동을 선사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현오(이진욱 분)가 혜리(신혜선 분)와 함께 경찰서를 나온 후, 그녀의 팔에 난 상처를 무심하게 바라보는 장면으로 시작되었다. 이어 과거 현오와 은호(신혜선 분)가 연인이 되기 전의 행복한 순간들이 회상되며 시청자들의 눈길을 끌었다.
'나의 해리에게' 10회는 ENA 채널 방송분 닐슨코리아 유료 플랫폼 전국 기준 3.6%의 시청률을 기록하며 자체 최고 시청률을 달성했다. 특히 6회부터 10회까지 꾸준히 3%대 시청률을 유지하며 시청자들의 높은 관심을 이어갔다.
드라마는 현오가 은호를 조심스럽게 돌보며 갈등과 사랑을 오가는 복잡한 감정을 표현했다. 특히 마지막 장면에서는 현오와 은호가 다시 만나 서로를 향해 달려가며 깊은 눈물의 키스를 나누는 장면이 그려졌다. 이 장면에서 은호는 "고마워, 내 사랑. 이런 내게 와줘서 정말 고마워"라는 내레이션으로 감동을 더했다.
한편, '나의 해리에게'는 신혜선이 맡은 주인공 은호가 새로운 인격 혜리로 살아가면서 겪는 복잡한 감정과, 이 과정에서 구 남자친구 현오와의 관계 회복을 그린 드라마다. 이들의 상처가 치유되며 사랑이 완성될지, 남은 2회의 전개에 대한 기대가 높아지고 있다.
'나의 해리에게'는 지니 TV, 지니 TV 모바일, ENA 채널을 통해 매주 월, 화요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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