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이뉴스] 김형동 의원(경북 안동・예천)은 행정안전부로부터 경북 북부 거점형 공공산후조리원 건립을 위한 국비 50억원을 확보했다고 23일 밝혔다.
김 의원에 따르면, 행정안전부는 22일 '2024년 지방자치단체 간 공동협력활성화 지원사업'으로 안동시의 경북 북부 거점형 공공산후조리원 건립사업을 선정했다.
이번에 선정된 공공산후조리원 건립사업을 통해 경북 북부권 산모들에게 쾌적하고, 출산친화적인 환경 제공이 가능해질 것으로 기대된다.
경북 북부 거점형 공공산후조리원은 저출생의 위기에 맞서 출산가정의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고, 산후 돌봄 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해 추진된 사업으로, 김형동 의원의 올해 총선공약 중 하나였다.
대구에는 산후조리원이 20개소가 있는 반면, 경상북도 북부권에는 상주시에 공공산후조리원 1개소, 안동시에 민간 산후조리원 1개소가 전부였다.
이처럼 열악한 경북 북부권의 출산 및 보육 인프라 격차를 해소하기 위해 김 의원은 이상민 행정안전부장관과 이철우 경북도지사 등 관계자들과 지속해서 소통하며 사업선정을 위해 분주하게 움직였다.
이에 이번 국비 확보에 김형동 의원(안동・예천)의 노력이 컸다는 평이 이어지고 있다.
김 의원은 “올해 안동・예천 시군민께 약속드렸던 공공산후조리원 건립의 첫발을 내딛게 되어 대단히 기쁘다”면서 “출산 및 육아 인프라의 지역격차 해소를 시작으로 지방소멸위기를 극복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공공산후조리원은 안동시 용상동 부지에 지어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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