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명희숙 기자) 가수 제시가 데뷔 후 최악의 위기에 직면했다. 논란이 연이어 이어지는 가운데 소속사와 계약 해지 후 모든 활동을 중단했다.
최근 JTBC '사건반장'은 제시에게 사진을 요청한 미성년자 팬이 갑작스럽게 폭행 당하는 영상을 공개했다.
당시 제시는 폭행 가해자가 자신과 일면식이 없는 사이라고 선을 그었으나, 폭행이 시작되자 가해자를 말리는 모습이 포착됐다. 또한 가해자와 함께 있던 프로듀서 코알라와 깊은 친분이 드러나자 해명 역시 비난을 샀다.
이 밖에도 가해자의 신원이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확산됐고 그가 대만계 미국인으로 삼합회 일원일수도 있다는 추측이 더해졌다. 여기에 제시와 친분이 있는 프로듀서 코알라 또한 한인 갱단이라는 의혹이 이어졌다.
거듭된 해명과 사과를 했지만 제시는 비난은 피하지 못했다. 이에 전속게약 한달 만에 소속사와 계약을 해지하며 언론과의 소통 역시 차단했다.
지난 22일 유투브 채널 '연예뒤통령'에서는 제시가 자신이 폭행 가담자처럼 보이는 부분에 무척 억울해 했다고 전하며 사건 초기 직접 인터뷰에 나서 해명하고자 하는 의지까지 있었다고 했다.
하지만 제시는 폭행 가해자에게 직접 연락을 취하기도 했지만 , 피해자를 위해 적극적으로 조치에 나설 수 있었음에도 그러지 않은 부분이 있었다고.
또한 최근 40억 집을 20억을 대출해 매입했다고 밝히며 "인테리어도 공들이고 있었지만 이번 사건 터지면서 인테리어도 중단 됐다고 한다"고 전했다.
데뷔 후 최악의 위기 앞에 제시는 현재 침묵을 지키고 있다. 여기에 과거 제시의 폭행 이슈들까지 더해지며 여론이 등을 돌린 상황. 향후 국내 활동 여부 역시 불투명해진 상황에서 제시는 난관을 어떤 방식으로 헤쳐나갈지 이목이 쏠린다.
사진 = 엑스포츠뉴스 DB, 연합뉴스
명희숙 기자 aud666@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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