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전소민이 새 드라마 '오늘도 지송합니다'에서 '돌싱녀'로 변신한다.
지난 22일 KBS Joy 새 드라마 '오늘도 지송합니다'(연출 민지영, 극본 조유진·최룡) 제작진은 "전소민, 공민정, 장희령을 캐스팅했다"고 밝혔다.
'오늘도 지송합니다'는 하루아침에 파혼당하고 신혼집 대출 이자를 갚기 위해 고단한 아르바이트 생활에 시달리는 지송이(전소민 분)의 파란만장한 신도시 입성기를 그린다. 넷플릭스 '청담국제고등학교'의 연출을 맡은 민지영 감독과 영화 '파일럿'의 조유진 작가가 의기투합한 작품이다.
배우 활동에 집중하기 위해 '런닝맨'에서 하차했던 전소민은 1년 만에 작품으로 팬들과 만난다. 전소민이 맡은 역할은 '신도시맘'들의 허세와 텃세에 맞서기 위해 위장 유부녀로 변신한 지송이. 이를 통해 화려함 뒤에 숨겨진 고단한 삶과 그 속에서 피어나는 좌충우돌 로맨스를 현실감 있게 그려낼 예정이다.
공민정은 새벽 5시면 레깅스를 입고 미라클 모닝을 즐기고 모든 것을 엑셀로 문서화하는 '파워 J형' 신도시 워킹맘 최하나로 변신한다. 최하나는 지송이와 죽고 못 살던 10년지기였으나 한 사건을 계기로 멀어진 사이다.
장희령이 맡은 안찬양은 아이들을 가르치는 도예공방 선생님으로 비주얼부터 라이프 스타일까지 신도시 여성의 정석을 보여줄 인물이다. 청순한 외모의 소유자지만 SNS 중독에 푼수 같은 성격을 가진 인물이다.
'오늘도 지송합니다'는 오는 12월 5일부터 KBS Joy를 통해 방송될 예정이다. 넷플릭스에서도 동시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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