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교육청, 지역·학교·학급 특색 반영 2030교실 조성

전남도교육청, 지역·학교·학급 특색 반영 2030교실 조성

중도일보 2024-10-23 11:53:58 신고

3줄요약
사진1
전라남도교육청이 지난 22일 전라남도교육청교육연구정보원에서 '2030교실'의 방향성을 현장 교직원과 공유하는 설명회를 열고 있다./전남도교육청 제공

전라남도교육청이 지난 22일 전라남도교육청교육연구정보원에서 '2030교실'의 방향성을 현장 교직원과 공유하는 설명회를 열었다.

온·오프라인을 병행해 열린 이날 설명회에는 400여 명의 교직원이 참여해 '2030교실'에 대한 교육 현장의 뜨거운 관심을 엿볼 수 있었다.

이날 교직원은 "학교 현장은 이미 수업 연구, 역량 강화 등을 통해 2030교실로의 전환을 준비하고 있다. 지역과 학교, 각 학급 현실을 반영한 맞춤형 '2030교실' 조성이 필요하다"며 '"2030교실이 그간 추진돼 온 교실환경개선 사업과는 결이 다른 만큼, 외형적 요소보다는 지역 특색 교육활동이 가능한 미래수업 실천의 장이 마련돼야 한다"고 말했다.

전남교육청은 이러한 현장의 요구를 받아들여 다음 달 초 '맞춤형 2030교실 공모 계획'을 안내하고, 신청을 받을 예정이다. 이번 공모는 교사가 각 해당 교실에서 실제 진행할 수업을 제안받는다는 게 주목되는 부분이다.

학령인구 감소, 기후 위기 같이 다가올 전남의 미래교육환경에 대비하는 수업이라면, 어떠한 주제라도 가능하다. 작은학교 간 공동수업, 생성형 인공지능(AI)을 활용한 수업 등 교사와 학생들이 상상하고 희망하는 다양한 수업이 제안될 것으로 기대된다.

교육청 관계자는 "맞춤형 2030교실에 현장 교직원들의 관심이 뜨거운 만큼 시공의 제약이 없는 교실, 언어의 장벽이 없는 수업 등 다양한 형태의 모델이 나올 것이라며"며 "앞으로 지역, 학교, 학급의 특색을 반영한 '2030교실' 조성·운영에 최선의 지원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무안=이창식 기자 mediacnc@

Copyright ⓒ 중도일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

지금 쿠팡 방문하고
2시간동안 광고 제거하기!

원치 않을 경우 뒤로가기를 눌러주세요

실시간 키워드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0000.00.00 00:00 기준

이 시각 주요뉴스

당신을 위한 추천 콘텐츠

알림 문구가 한줄로 들어가는 영역입니다

신고하기

작성 아이디가 들어갑니다

내용 내용이 최대 두 줄로 노출됩니다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이 이야기를
공유하세요

이 콘텐츠를 공유하세요.

콘텐츠 공유하고 수익 받는 방법이 궁금하다면👋>
주소가 복사되었습니다.
유튜브로 이동하여 공유해 주세요.
유튜브 활용 방법 알아보기